(포탈뉴스통신) 제주보건소는 ‘2025년 치매예방관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치매예방과 관리사업의 혁신적 운영, 지역사회 기여도, 주민 건강증진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제주보건소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치매예방관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제주보건소는 지역 내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특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치매예방 서비스, 치매 환자 가족 교실 및 힐링 프로그램, 경로당·복지관 대상 조기검진 서비스 등 현장 중심의 다각적인 치매관리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제주보건소는 지속 가능하고 더욱 체계적인 고령 친화적 인지 훈련 프로그램 확대,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 치매 환자와 주민 간 교류 촉진 등 치매관리의 모범 기관으로서 지역 내 선도적 역할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수상은 제주보건소가 치매 예방 관리 분야에서 이룬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포탈뉴스통신) 제주·서부·동부보건소는 겨울철 호흡기질환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10월 23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 동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생후 36개월 이상 어린이 접종은 서부·동부보건소에서만 실시되며, 제주보건소에서는 이뤄지지 않는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면역저하자에게 무료로 시행된다. 이와 함께 제주도민 중 60세 이상 어르신, 등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참전용사, 고엽제후유증의사환자, 제주 4·3사건 희생자 및 유족(직계 존·비속)은 신분증과 증빙서류(복지카드, 유족증 등)를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제주시 내 지정의료기관에서도 독감·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대상과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기관별로 상이할 수 있으니 사전 문의가 필요하다. 이번 예방접종은 WHO 권고에 따라 인플루엔자는 3가 백신, 코로나19는
(포탈뉴스통신) 제주보건소는 10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관내 소독업소 117개소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신고된 소독업소의 감염병 예방 관리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감염병 전파 차단을 통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독업소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서면 점검과 현장 점검으로 병행 추진한다. 특히, 서면 점검표 미제출 업소와 지난해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인력·장비 기준 준수 여부, 소독업소 신고사항 변경신고 이행 여부, 소독 기준 및 방법 준수 여부, 소독 관련 기록 보존 여부, 대표자 및 종사자 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지도를 통해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한편, 제주보건소는 지난해에도 소독업소 122개소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해 위반 업소 11개소를 행정처분 한 바 있다. 박주연 감염예방의약과장은
(포탈뉴스통신) 서울시가 오는 15일부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감(인플루엔자)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독감(인플루엔자)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에 모두 해당하므로 편리하게 한 번의 의료기관 방문으로 두 가지 백신을 동시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은 연령별로 순차 진행된다. 75세 이상은 15일부터, 70~74세는 20일부터, 65~69세는 22일부터 시작하며, 종료일은 2026년 4월 30일이다. 올해 동시접종은 서울 시내 3,185개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 대상자는 신분증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나 예방접종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접종 후에는 접종기관에서 20~30분간 머물러 이상반응을 관찰한 후 귀가하여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37주차 코로나19 입원환자는 460명으로 정점을 기록한 이후, 38주차 428명, 39주차 403명으로 다소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독감(인플루엔자)과 코로나19 모두 고령층에서 입원 및 사망 위험이 높고, 올겨울
(포탈뉴스통신) 진도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3~2026)의 2차 년도 시행 결과 및 3차 년도 시행계획 수립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일, 서울에서 열린 성과공유회 및 시상식에서 진도군은 2차 년도 시행 결과를 구체적이고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적절한 개선 방안을 도출해 연관성 높은 계획을 수립한 점이 우수하다고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군은 앞서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생활실천 환경을 조성하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추진 전략으로 ▲주민 중심의 예방적, 통합적 건강관리 강화 ▲보건의료 역량 강화 및 감염병 관리로 지역사회의 건강 기반 조성 ▲따듯한 동행, 치매 및 정신 안전망 구축을 제시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추진 상황을 꼼꼼히 살펴 지역 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진도군이 추진해 온 노력의 결과로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충실히 실천해 ‘군민이
(포탈뉴스통신) 광양시는 올바른 병문안 문화 조성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자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병문안 문화개선 홍보 주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시는 무분별한 병문안이 환자와 방문객 모두를 감염 위험에 노출시킬 수 있다는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 누리집과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집중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추석 연휴를 앞둔 10월 1일 광양읍 5일시장 일원에서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을 전개하고, 병문안 문화개선 3대 원칙인 ▲확인하기(병문안 가능시간·장소 확인) ▲자제하기(환자를 위해 병실 면회 자제) ▲지켜주기(손 위생, 기침 예절 등 예방수칙 지키기)의 생활 속 실천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광양시보건소는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10개소를 대상으로 ▲문병객 방문기록지 및 예약시스템 운영 ▲소독용품 비치 ▲방문자 마스크 착용 등 감염예방 수칙 준수 여부를 현장 점검함으로써 의료기관 종사자와 시민의 감염병 예방 인식을 높이고, 홍보를 강화했다. 박양숙 보건행정과장은 “병문안은 환자를 위로하는 따뜻한 마음이지만,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포탈뉴스통신) 순창군이 지역 내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과 검진, 불소도포 등 통합적인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치아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상반기에 이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와 협력해 하반기에도 계속 추진되며, 총 1,065명의 아동(미취학아동 245명, 초등학생 8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자료를 활용해,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비롯해 충치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치과전문의가 학생 한 명 한 명의 구강 상태를 꼼꼼히 살펴보고, 필요한 경우 보호자에게 결과를 안내해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충치 예방 효과가 높은 불소 도포도 함께 실시해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충치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 예방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올바른 구강 건강 습관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구강보건사업을 확대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은 관내 6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요실금 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요실금으로 진단받고 치료비를 부담해야 하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적극적인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고흥군에 주소를 둔 60세 이상 어르신 중 의료기관에서 요실금 진단을 받고 치료비를 지출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이다. 지원 항목은 요실금 관련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 등이며,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실제 본인 부담 치료비를 지원한다. 특히, 1회 시술 또는 수술 시 본인부담금이 1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예외적으로 연 2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단, 실손보험이나 타 기관으로부터 동일 항목에 대한 지원을 받은 경우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단,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빠른 신청을 권장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더
(포탈뉴스통신) 강화군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의 대상을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로 확대했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지난 9월 관련 조례 제정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신청을 받는다. 기존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어르신으로 한정되던 지원 대상을 국민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까지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 군은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미루던 어르신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무릎 통증으로 인한 거동 불편과 낙상 등을 예방해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강화군에 1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수술 의료비 무릎 한쪽 120만 원, 무릎 양쪽 24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절차는 보건소에 신청서와 진단서, 동의서 등을 제출하면, 자격 확인 후 대상자로 최종 확정된다. 수술 후 90일 이내 청구가 가능하다. 단, 간병비·상급병실료 등 비급여 항목과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기 전에
(포탈뉴스통신) 부안군은 지역의 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필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근 시니어의사 제도를 통해 일반의를 채용했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지리적 특성과 농어촌 여건으로 인해 의사들이 근무하기 쉽지 않은 지역이다. 충분한 보수를 제시하더라도 지원자를 구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의사가 자발적으로 지원한 사실은 큰 의미를 가진다. 이번에 채용된 의사는 “의료는 본래 공적인 성격을 가진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국민이 공정하고 부담 없는 보건권을 누리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특히 농어촌 지역의 의료 불평등은 쉽게 개선되기 어려운 상황인데, 나 역시 나이가 들어 안타까움만 느끼던 중 시니어의사 제도를 알게 됐고, 고향에서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보건소 직원들과 함께 의료업무의 개선점을 찾고 실천하며 고향 주민들에게 늦게나마 보답하고 싶다”며, “특히 백산보건지소에서 공공의료의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여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부안군은 이번 시니어의사 채용을 계기로 지
(포탈뉴스통신) 전남 함평군이 전 연령대 여성 대상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로 여성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현재 함평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는 20대 2명, 30대 13명, 40대 16명의 가임기 여성을 비롯해, 50~60대 여성 29명 등 총 60여 명이 참여 중이다. 임신 전후 여성은 물론, 전 생애주기 여성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참여자들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등 5대 건강 위험 요인을 정기적으로 점검받고, 전문가의 1:1 상담과 피드백을 통해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전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도움을 받고 있다. 특히 고령 산모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임신중독증 예방에도 효과를 보인다. 모바일 헬스케어를 통해 주기적인 혈압 측정과 데이터 기반 맞춤형 관리로, 산모의 건강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을 예방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여성의 건강은 가정과 지역사회의 미래를 좌우한다”며 “함평군은 가임기 여성의 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아이 낳고 키
(포탈뉴스통신) 부천시는 겨울철 독감과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확산에 대비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0월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독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한다. 시는 이번 무료접종을 통해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며, 코로나19 백신은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소·입원자도 포함된다. 접종 일정은 연령대별로 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70~74세는 20일부터, 65~69세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65세 이상이면 인플루엔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연령과 관계없이 15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포탈뉴스통신) 영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 기념(10월10일)하여 영양군 주민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0월 13일부터 10월 14일까지 2일간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 이번 마음안심버스는 재난심리지원 강화 및 지역간 정신건강 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경상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영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력하여 이틀간 청기면보건지소와 답곡2리 상논실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마음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부족했는데 직접 찾아와 상담해주어 도움이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정신건강검진 및 스트레스 측정, 주민 참여형 활동 가방꾸미기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됐으며 버스 상담실 내부에서는 개인별 맞춤형 정신건강 상담과 정보 제공이 병행됐다. 특히 검진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는 심층상담과 기초센터 연계상담을 통해 지속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마음안심버스가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 모두가 마음건강을 지킬수 있도록 최선을
(포탈뉴스통신) 임실군이 최근 응급실에 내원하는 벌 쏘임 환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가을철 야외 활동 시 벌 쏘임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가을철은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시기로, 특히 말벌류의 공격성이 높아 사람을 위협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벌에 쏘였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벌의 종류, 쏘인 횟수, 개인의 체질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일반 벌에 쏘인 경우에는 통증, 붓기, 가려움 등의 국소 반응이 대부분이며, 1~2일 내에 자연스럽게 호전된다. 그러나 벌 독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경우에는 일반 벌에 쏘였더라도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피부 창백, 식은땀, 두드러기, 설사, 호흡곤란, 혀나 목의 부기 등이 나타나며, 이는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이어질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1시간 이내에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필요하다.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야외 활동 시 밝은색 옷을 착용하고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할 것 ▲벌을 발견했을 경우 손으로 휘젓거나 자극하지 말고 조용히 자리를 피할 것 ▲음식물, 특히 단 음식은 밀폐 용기에
(포탈뉴스통신) 합천군보건소는 영아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기저귀 지원 사업 대상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확대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 및 관련 조례 개정 절차를 모두 완료함에 따라 10월부터 시행되며 소득기준 완화로 맞벌이·다자녀 가정 등 실제 양육비 부담이 큰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수혜자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저소득층 기저귀 지원사업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또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에 해당하는 장애인·다자녀(2인이상) 가구였으나, 이번 확대 지원을 통해 합천군에 주소를 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모든 만 2세 영아는 기저귀 구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금액은 월 9만 원이며, 지원기간은 신청 당월부터 출생 후 24개월까지다.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신청하는 경우 24개월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합천군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 신청하며, 자격요건을 검토하여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신청 월부터 기저귀 구입 영수증을 1~3개월 단위로 제출하면 된다. 합천군은 최근 2년 이내 출산가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