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오는 15일부터 2025~2026절기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이다. 접종은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되며,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도 같은 날부터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이후 70~74세는 10월 20일,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이번 절기 접종에는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변이(LP.8.1.)에 대응하는 화이자·모더나 백신이 사용되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의 동시 접종이 권장된다. 예방접종은 포항시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 138개소에서 가능하며, 방문 시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임 포항시 남구보건소장은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증가하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65세 이상 어르신 등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종합운동장 만인당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9회 포항시 반려동물 문화축제’에 포항과 경주 등 많은 반려동물 가족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사)한국애견연맹의 어질리티 공연을 비롯해 어린이 훈련사 체험, 반려견 올림픽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린대학교·포스텍 학생과 포항시수의사회 등 지역 봉사자들의 참여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반려견의 야외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진드기 매개 질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운영했으며, 동물 행동 교정 상담 부스와 무료 동물등록 부스에도 긴 대기 줄이 이어지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날 행사에는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구), 박용선 경북도의원이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포항시에는 약 2만 3천 명의 시민이 3만여 마리의 반려동물을 등록하고 있으며, 시는 매년 축제를 열어 펫 산업 정보 제공, 창업 홍보, 펫티켓 교육 등 반려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
(포탈뉴스통신)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강원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13일 오전 11시, 강릉역 1층 로비에서 '제2회 정신건강 전시한마당' 개막식을 열고 전시의 시작을 알렸다. '정신건강 전시한마당'은 지난해 춘천에서 처음 개최되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는 강릉에서 열려 더 많은 도민들이 예술 작품을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시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도내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신재활시설을 이용하는 정신질환 당사자들이 직접 창작한 그림, 캘리그래피, 서예 등 다양한 작품 123점이 전시된다. 작품 속에는 삶의 경험과 감정, 그리고 스스로를 치유하려는 마음이 담겨 있어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 박명옥 강원특별자치도 보건식품안전과장은 “정신질환 당사자분들이 표현한 이야기는 단순한 작품을 넘어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라며, “이번 전시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포탈뉴스통신) 성주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3차년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사회 현황을 바탕으로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계획으로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되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2차년도(2024년) 시행결과와 3차년도(2025년) 계획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성주군보건소는 '함께 만드는 건강 성주, 모두가 안전한 행복 성주'를 비전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전략수립을 수립하고, 일상 속 필수보건정책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건강수명 향상 및 지역보건의료의 개선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속에서도 주민의 건강수요를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계획과 사업을 수행하고, 성주군민의 건강과 질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성주군]
(포탈뉴스통신) 광진구는 약물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 ‘찾아가는 약물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6년 3월 전면 시행을 앞둔 ‘통합돌봄지원법’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광진구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고령화로 인한 약물의 복용 증가와 부작용, 중복 처방 등으로 인한 위험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체계적인 복약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통합돌봄 대상자 중 건강보험공단 다제약물 관리사업에서 제외된 의료취약계층이다. 만성질환으로 여러 약을 복용하며 다수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의료급여수급자 등이 해당하며, 방문과 유선 상담 등 지속적인 복약 관리가 이루어진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구는 지난 1일 광진구 약사회(회장 한은경),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진지사(지사장 서윤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여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에서 광진구 약사회는 소속 전문 약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복용 중인 약물의 올바른 복용법을 안내
(포탈뉴스통신) 충북도는 오는 2025년 10월 15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도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5~’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연령층,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등이며,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안전하고 체계적인 접종을 위해 대상자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접종 초기 쏠림현상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접종은 75세 이상 연령층,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및 면역저하자는 10월 15일부터,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연령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65세 이상 연령층의 경우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 동시 무료 접종이 가능하도록 하여 편의성과 예방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예방접종 대상자는 도내 총 490개소 접종기관(보건소 14, 지정의료기관 476)에서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상관없이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지정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접종 기관 방문
(포탈뉴스통신) 고성군은 10월 10일부터 24일까지 세계 정신건강의 날(10. 10.) 기념 ‘마주해요’라는 슬로건으로 정신건강 홍보주간을 운영한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10. 10.)은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편견을 없애기 위해 세계 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에서 제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정신건강 홍보주간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성시장에서 정신건강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한전 삼천포발전본부 근로자를 대상으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여 스트레스 및 우울 검진을 실시한다. 또한,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와 연계해 정신건강홍보관을 운영하고,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자살예방교육과 정신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아울러 고성군 밴드를 활용한 ‘나의 마음 알기’ 온라인 홍보도 함께 추진하며,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편견을 해소하고자 한다. 이을희 보건소장은 “이번 정신건강 홍보주간을 통해 고성군민들이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마음의 건강을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홍보주간에 함께 참여해 마음의 여유와 회복을 경
(포탈뉴스통신)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백석2동 흰돌복지관에서 운영되는 치매예방교실‘기억안심, 웃음활짝’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한 마을을 뜻한다. 치매 예방과 관리, 정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가 제공되며, 지역주민과 복지기관, 보건소가 협력해 치매 환자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치매예방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 웃음치료사의 지도 아래 10월 17일부터 매주 금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노래에 맞추어 웃음 소고연주’, ‘소근육운동과 웃음두뇌체조’, ‘쎄라밴드 웃음운동’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웃음치료를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유지·강화하고 우울감 및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업 중에는 활동 소감을 나누고 교감을 통한 정서적 지지 시간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웃음치료는 어르신들에게 익숙하고 편안한 환경 속에서 치매 예방과 정
(포탈뉴스통신) 영천시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동시에 실시한다. 질병관리청은 두 백신의 동시 접종에 대해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인돼 65세 이상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이번 절기에는 인플루엔자 3가 백신과 코로나19 최신 변이(LP.8.1)에 대응하는 백신(모더나, 화이자)이 사용된다. 인플루엔자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임신부 ▲어린이(생후 6개월~12세)이며, 코로나19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다. 접종은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신분증을 지참해 받을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홈페이지 또는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천시보건소는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하며, 이후에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접종 가능하다. 보건지소에서는 이달 30일까지 지소별로 1일씩 접종을 실시하며, 구체적인 일정은 관할 지소나 행정복지센
(포탈뉴스통신)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임산부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행복한 출산 환경조성을 위해 오는 11월 8일 ‘2025 태교 음악회『Sweet Melody』’를 개최한다. 행사는 북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예비부모 가족 70쌍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태교 음악회는 태교에 도움이 되는 크로스오버 클래식 음악 공연 및 태아가 좋아하는 악기 연주와 아빠 목소리 발성 배우기 등 임산부 가족과 태아의 정서적 교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산부 가족이 행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시]
(포탈뉴스통신) 화순군은 ‘10월 10일 세계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마음ː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음뜰 축제는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강영) 주관으로 2022년 제1회 축제를 시작으로 매년 10월 정신건강의 날 주간에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축제는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10월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열리며,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는 화순군보건소, 화순군치매안심센터, 나드리노인복지관, 화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화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광주전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내․외 다양한 기관이 함께 참여해 연령대별로 풍성한 체험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음뜰 축제는 ▲첫 번째 뜰[내 마음 살피기] ▲두 번째 뜰[마음 체크인] ▲세 번째 뜰[마음 세 컷] ▲네 번째 뜰[K-급식 관리, 더 건강한 나] ▲다섯 번째 뜰[내 마음 공작소] ▲여섯 번째 뜰[주사위 굴리고, 선물 받아 가
(포탈뉴스통신) 서울시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25개 자치구 보건소에서 마약류 익명검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해외여행객이 많았던 만큼, 예상치 못한 마약류 노출이 걱정되는 시민이 불안 없이 검사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단 방침이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해외 체류·경유, 현지 행사·모임 참여 등으로 예상치 못한 노출 위험이 커질 수 있는 만큼, 검사에 대한 접근성과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많은 나라에서 대마를 합법화하면서 해외여행 중 대마를 접할 기회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대마 성분이 함유된 젤리, 과자, 초콜릿 등은 일반 기호식품처럼 판매되고 있어 현지에선 제약 없이 구매가 가능하다. 하지만 귀국 후 소변·모발 검사에서 관련 성분이 검출될 경우 국내법에 따라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대마 합법화 지역에 방문하는 경우 귀국 시 대마 관련법 위반으로 처벌받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강조했다. 대한민국은 대마 소지, 구입, 판매, 운반, 흡연 등의 행위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엄격하게 처벌하고 있다
(포탈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할로윈데이(10월 31일)를 앞두고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입 캔디류, 초콜릿류, 과자에 대해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통관단계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주요 검사 항목은 ▲‘캔디류’의 경우 허용외 타르색소, 보존료, 압착강도(컵모양 젤리) ▲‘초콜릿류’의 경우 세균수 ▲‘과자’의 경우 산가(유탕유처리식품), 세균수, 이산화황, 곰팡이독소(제랄레논, 총 아플라톡신) 등 품목별 주요 부적합 항목 또는 중점관리가 필요한 항목이며 제조사별로 1회 이상 집중검사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된 제품은 국내 유통되지 않도록 신속히 수출국 반송 또는 폐기 조치하고, 향후 동일 제품이 수입되는 경우 정밀검사(5회 연속)를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수입식품에 대해 선제적으로 통관단계 기획검사를 실시하는 등 수입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포탈뉴스통신) 대구 남구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하여 10월 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무료 동시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접종 쏠림 방지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대상자별로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70~74세 어르신은 10월 20일부터, 65~69세 어르신은 10월 22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예방접종은 2026년 4월 30일까지 시행되며 어르신의 경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한편, 6개월 이상 13세 미만 어린이와 임신부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9월 22일부터 시행 중이며, 14~64세의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의 경우는 10월 27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입소자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은 10월 15일부터 시행된다.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위탁의료기관 찾기’에서 검색이 가능하고, 의료기관 방문 시 신분증 등 대상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포탈뉴스통신)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진드기 활동이 최고조에 달하는 10월 수확기를 맞아 농업인을 대상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 등 치명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주로 늦봄부터 가을까지 발생하지만 특히 10월 이후 환자 수가 급증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3년간 전국 통계에 따르면 SFTS는 연평균 약 250명 내외로 발생하며 치명률이 약 18%에 달해 농촌 지역의 주요 안전 비상 요소로 꼽힌다. 또 국내 전체 환자의 40% 이상이 10~11월에 집중되는 쯔쯔가무시증은 연평균 5000명 이상이 감염되는 등 농업인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따라서 센터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농업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마을 전파 캠페인을 10월 중 부안 일원에서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캠페인은 농업인 단체인 생활개선 읍면 회장단의 협조를 받아 진행하며 마을회관을 거점으로 삼아 주민들에게 예방수칙 리플릿 배부, 홍보 포스터 부착, 마을 주민 대상 예방수칙 전파 등을 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