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동작구가 영유아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육아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로야장난감도서관의 ‘베이비 자동 바운서’ 대여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6일 청년 간담회에서 제안된 건의 사항을 반영해, 오는 10월 바운서를 총 13대로 늘려 운영할 방침이다. 생후 6개월 전후로만 사용하는 바운서를 가정에서 직접 구매하기에는 부담이 크고, 기존 보유 수량(3대)으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수용한 것이다. 구는 경량형, 음악․모빌형, 각도조절형 등 다양한 모델의 바운서를 신규로 마련해 이용자들의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다. 특히, 자가용은 물론 대중교통으로도 손쉽게 가져갈 수 있도록, 분해가 가능한 경량 제품을 중심으로 비치한다. 대여 기간도 기존 2주에서 4주로 연장해 이용 가정의 편의성을 강화한다. 한편, 관내 상도2동에 위치한 로야장난감도서관(양녕로 220)은 다양한 장난감을 대여해 가정의 육아비용 절감과 아동 발달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놀이 경험을 제공하는 소중한 공간인
(포탈뉴스통신) 서대문구는 최근 관내 소재한 한국체대석사 연세효태권도(124호), 여보 퇴근길에 반찬 좀 사와 홍제PM점(134호), 좋은친구부동산(139호), 스카이홈푸드(141호), 서대문구농구협회(144호), 쏘블루(145호)와 ‘서대문 나눔1%의 기적’ 나눔가게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나눔1%의 기적’은 참여 업체들이 수익금의 일부(1%)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서대문형 나눔문화 사업이다. ‘한국체대석사 연세효태권도’는 신체와 정신의 균형 성장을 강조하는 태권도장이며, ‘여보 퇴근길에 반찬 좀 사와 홍제PM점’(대표 유성미)은 홍제역 1번 출구 인근에 있는 반찬가게 맛집이다. ‘좋은친구부동산’은 상호처럼 주민 소통 공간의 역할까지 하는 부동산중개업소며, 백련시장에 위치한 ‘스카이홈푸드’는 동네 가정집 식탁을 책임지는 반찬가게다. ‘서대문구농구협회’는 청소년들에게 농구를 통해 꿈을 키워주는 기관이며, 연희동 위치한 ‘쏘블루’는 도서와 재즈 등을 테마로 하는 북카페다. 한국체대석사 연세효태권도 한상윤 대표는 “태권도를 가르치며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을 만날 때마다 도움을 주
(포탈뉴스통신) 서울시는 상반기 일일 15만 명이 방문한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9월 28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일요일, 총 4회 동안 반포한강공원과 잠수교 일대에서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한다. 단,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5일은 축제를 운영하지 않는다. 개막일과 폐막일에는 감미로운 노래와 악기가 어우러진 특별 프로그램이 축제의 시작과 끝을 가을 낭만으로 물들인다. 또한 힐링존, 푸드트럭, 서로장터, 무소음DJ파티 등 상반기 인기 프로그램은 유지된다. 개막일인 9월 28일에는 서초구와 연계한 ‘찾아가는 꽃자리 콘서트’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꽃자리 콘서트’는 공원, 거리 등 문화공간에서 다양한 장르의 청년 예술인들이 펼치는 작은 음악회로, 예술인들에게는 소중한 무대 경험을,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고막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폐막일인 10월 26일에는 ‘잠수교 통기타 플래시몹’이 진행된다.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가진 200여 명의 연주자들이 기타라는 공통된 열정으로 하나 되어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이며,
(포탈뉴스통신) 서울시는 SH, 하나은행과 손을 잡고, 노후 저층주거지 개선을 위한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대 0.6%p 저금리 전용 금융상품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서울시는 9월 24일 10시 서소문2청사에서 SH, 하나은행과 ‘공공참여 모아타운 자금조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발표한 ‘모아주택 활성화방안’의 일환으로, 모아타운 사업의 금융지원을 강화해 사업의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서울시 최진석 주택실장,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손오성 전략사업본부장, 하나은행 전호진 IB그룹 부행장이 참석한다. 이는 지난 8월 19일 ‘모아주택 활성화방안’ 발표에 이은 후속조치로 협약서에는 ▴공공참여 모아타운 사업의 안정적 자금조달 지원 ▴모아주택 금융지원 상품 마련에 협력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번 협약으로 모아주택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3자 협력체계가 완성됐다. 서울시는 제도운영과 인허가 등 행정지원, SH는 공동사업시행 및 관리계획 수립, 조합설립 지원 등 공공관리자 역할, 하나은행은 금융상품 개발 및 공급을 담당한다.
(포탈뉴스통신) 서울시는 9월 27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한양도성 인왕구간과 무악동 숲속 공원 일대에서 한양도성 절기행사인 ‘도성아! 가을 숲에서 놀자!’를 개최한다. 코스모스가 만개한 도성을 걸으며 역사와 자연, 전통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로, 인왕산 아래 마을 공동체와 서울시가 함께 준비했다. 이번 가을 절기행사는 인왕성곽길과 무악동 숲속공원을 주 무대로 도보 프로그램부터 공연, 체험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순성길 도보 프로그램은 ‘도성탐험대’가 되어 순성길에서 우리소리 즐기기, 퀴즈 대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총 4회(12:30, 13:00, 13:30, 14:00) 운영하며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 가능하다. 무악동 숲속공원에서는 만들기, 놀이, 먹거리가 어우러진 ‘전통 절기체험’이 진행된다. 호랑이 파우치, 도성 모양 스티치 키링, 자개 손거울, 클레이 액자, 가을꽃화분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고, 숲속 전래놀이터에서 전통 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체험 참여자는 ‘숲속 방앗간’에서 전통 간식도 맛볼 수 있다. ‘숲속 음악당’에서는 대금과 가야금,
(포탈뉴스통신) 온라인 중개플랫폼을 통해 불법 숙박업소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어, 서울시가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들 업소에 게시된 사진만으로는 일반 숙박업소와 구분하기 어렵다. 또한 안전·위생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으며, 일부는 소방설비 기준을 갖추지 못해 화재 등 사고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예약 전 반드시 숙박업 신고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 중개플랫폼을 이용할 경우, 예약 전 호스트에게 숙박업 신고(등록)증 사본이나 사진을 요청하는 것도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된다. 예약 후에도 상세한 숙소 주소를 공식 리스트와 대조해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면 안전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리스트는 서울정보소통광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스트에 등재된 업소에 직접 예약·결제하는 것도 피해를 막는 방법 중 하나이다. 일부 불법 숙박업소는 합법적인 숙박시설로 오인될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 셀프 체크인, 청소 및 침구 제공 등의 문구를 내세워 소비자를 유인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5년간 서울시가 적발한 미신고 불법 숙박업소는 총 357건이며, 이 중 98.3%(3
(포탈뉴스통신)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원이 주최하는 한밤의 역사문화축제 ‘2025 성북동 밤마실’이 9월 27일 16시부터 22시까지 성북동 일대에서 개최된다.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특색 있는 문화유산이 밀집한 성북동에서 2017년부터 이어져 온 축제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대의 흐름 속에서도 국가유산을 지켜온 노력을 되새기며, 성북동을 터전으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들과 근현대 문화예술인들의 삶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조명한다. 축제 기간 ▲ 만해 한용운 심우장 ▲ 한양도성 ▲ 선잠단지 ▲ 최순우 옛집 ▲ 이종석 별장 ▲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구본원(외부 관람)과 성북근현대문학관 ▲ 성북선잠박물관 ▲ 성북동 예향재 ▲ 성북역사문화센터 ▲ 우리옛돌박물관 등이 야간 개방 되며 탐방 및 문화시설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공연이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성북동의 미래인 성북초 학생들이 준비한 개막공연과 함께 국가무형유산발탈 보유자 조영숙 명인과 성북 국악협회의 공연은 성북동이 갖는 전통의 힘을 함께 보여준다. 또한 국민대, 동덕여대, 서경대, 성신여대 등 성북구 소재 대학과 지역 예술
(포탈뉴스통신) 서울 자치구 여권 발급량 1위 송파구가 ‘추석 연휴 대비 여권 민원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급증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펼치고 있다. 올해 추석은 하루 연차를 쓰면 최대 열흘까지 쉴 수 있는 황금연휴다. 연휴에 앞서, 구는 지난 8일부터 내달 2일까지를 특별근무 기간으로 정하고 안정적인 여권 발급을 위해 행정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작년 추석 평시 대비 여권 발급을 위해 구청을 찾는 민원인들이 많았다”라며, “올해도 역대급 긴 연휴로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여권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전 직원이 애쓰고 있다”라고 전했다. 우선, 구는 민원 집중 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창구 인력을 전격 보강했다. 여권과 팀장을 포함한 전 직원이 특별 근무조를 편성해 민원인을 안내하고, 바쁜 업무에 손을 보태는 등 민원실에 혼선이 빚어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한다. ‘민원안내 도우미’도 곳곳에 배치해 어르신, 초보 신청자가 어렵지 않게 민원을 처리하도록 돕고 있다. 또한, 지난 24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수요 야간민원실을 운영해 평일
(포탈뉴스통신) 영등포구가 제30회 구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9월 28일 안양천 신정교 육상트랙구장에서 ‘안양천 힐링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영등포구 육상연맹에서 주관하고 영등포구와 영등포구 체육회에서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주민이 함께 걷고 즐기며 건강을 챙기는 행사로, 총 1,2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전 8시부터 현장 접수를 시작해 10시에 개회식을 진행하며, 걷기 구간은 신정교에서 양평교까지 왕복 약 5km 구간이다. 행사는 우천 시에도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장에는 전문 안전요원과 의료팀이 배치되어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5km를 걸을 수 있는 체력을 가진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등록하면 된다. 참가비는 1천 원으로,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간식과 기념품이 제공되며, 행사가 끝난 후 추첨을 통한 경품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대회는 아름다운 수변 경치를 자랑하는 안양천 보행로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가을볕과 바람을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을
(포탈뉴스통신) 영등포구가 높은 수수료와 배달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9월 17일부터 구 전역에서 ‘땡배달’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땡배달’은 ‘서울배달+땡겨요’의 자체 배달 서비스로, 라이더 배차부터 픽업, 배달까지 한 번에 제공한다. ‘땡겨요’의 낮은 중개 수수료(2%)와 가입비‧입점료‧월이용료가 없는 ‘3무(無)’ 혜택에 더해, 배달 대행까지 통합 관리하며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전까지는 가맹점주가 배달 대행사와 별도 계약을 맺고 관리비를 부담해야 했으나, ‘땡배달’ 도입으로 건당 3,300원의 고정 배달비만 내면 된다. 소비자 역시 배달비를 무료부터 최대 900원 수준으로 이용 가능하며, ▲라이더 실시간 위치 확인 ▲도착 예정 시간 안내 등 편의 기능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구는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지난 9월 19일 오전 10시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영등포구 땡배달 발대식’을 열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착한 배달'의 출발을 축하했다. 아울러 구는 9월 29일 ‘영등포땡겨요 상품권’을 31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
(포탈뉴스통신) 관악구가 쿠팡이츠서비스와 배달종사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지난 24일 체결했다. 이날 관악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강동진 쿠팡이츠서비스 상무이사 등 6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배달종사자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해 2027년 9월까지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할 것을 협약했다. ▲이륜자동차 무상점검 등 지원 ▲안전문화 정착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교육 등 활동 프로그램 제공 및 그 밖에 안전을 위하여 필요한 사업 등 배달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구는 배달종사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부터 관악구 노동복지센터를 통해 쿠팡이츠서비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함께 ‘이륜차 무상점검 캠페인’을 개최하여 ▲제동·등화장치 ▲타이어 ▲배터리 등 주요 부품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해 9월부터 이동노동자 쉼터 ‘관악 포레스트(For Rest)’를 열고 냉·난방, 와이파이, 냉·온수 제공 등의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쉼터 이용자 만족도
(포탈뉴스통신) 관악구가 크라운해태(아트밸리)와 함께 2026년 3월 2일까지 6개월간 야외 조각전 ‘예술정원 산책’을 개최한다. 지난 24일 관악문화재단에서 개최된 개막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관악문화재단 박정자 이사장, 소홍삼 대표이사와 크라운해태 윤영달 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관악구와 관악문화재단, 크라운해태(아트밸리)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공공미술 발전을 위한 ‘예술 기반 협력체계’ 강화에 뜻을 모았다. 견생 조각전은 크라운해태(아트밸리)가 2016년 서울광장에서부터 시작해 139회 이상 이어온 대표적인 문화공헌 사업으로, 전시 주제 ‘견생(見生)’은 ‘조각을 보니 생기가 솟는다’는 관람객의 소감에서 비롯됐다. 전시는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공 전시’로 기획되어 ▲관악구청 ▲관악산 으뜸공원 ▲관악문화재단 등 주민 접근성이 좋은 생활 인프라 3개소에서 펼쳐진다. 이번 견생 조각전에는 국내 조각가 13인(김리현, 남지형, 류종윤, 설총식, 이명훈, 전덕제, 전신덕, 이공, 이일, 조영철, 조정, 최승애, 최혜광)이
(포탈뉴스통신)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9월 24일 오전 홀몸 어르신이 사는 쌍문동의 한 다세대 주택을 찾았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안부와 주거·생활 안전을 직접 챙기기 위해서다. 오언석 구청장은 해당 가구에 지원되고 있는 복지서비스를 꼼꼼히 점검하고 더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없는지 살폈다. 어르신은 “이렇게 추석을 맞이해 찾아와 줘 고맙다. 또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려고 해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구는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을 돕기 위해 적극 사례발굴에 나서 어르신을 긴급복지 의료비와 돌봄SOS 일시재가서비스 지원 대상에 포함되도록 했다. 이후 오언석 구청장은 고령의 어르신 부부가 거주 중인 쌍문동 소재의 다세대 주택을 방문해 주거 환경을 확인했다. 지원받고 있는 각종 복지지원에 대해서는 세심히 확인했으며, 추가로 필요한 지원에 대해서는 즉시 제공할 수 있도록 부서에 지시했다. 앞서 구는 적극적인 발굴‧연계로 해당 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될 수 있도록 도왔다. 오언석 구청장은 “구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먼저
(포탈뉴스통신) 서울 도봉구가 내년부터 ‘새내기 도약휴가’를 3일에서 5일로 확대하고 직원의 결혼‧출산 축하금과 생일축하금을 인상한다. 또 국외연수 대상 인원도 연 80명에서 120명으로 늘린다. 구는 9월 24일 도봉구청 구청장실에서 2025년 노사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8월부터 4차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도봉구지부(이하 노조)와 실무회의를 갖고 이번 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조에서는 총 42개 안건을 제출했으며, 구는 이 중 22개를 수용했다. 미수용 20개 안건에 대해서는 추후 예산과 제도개선 가능성을 검토해 단계적으로 재논의할 예정이다. 수용한 22개 안건은 크게 직원 복지 확대, 안전·건강 환경 개선, 조직문화·소통 강화로 나뉜다. 먼저 직원 복지 확대를 살펴보면, 결혼·출산·생일 축하금 인상과 함께 연차 1년 이상 5년 미만 직원을 대상으로 ‘새내기 도약휴가’ 5일을 부여한다. 국제역량 함양을 위한 국외연수는 선발인원을 늘리고, 공정한 참여 기회를 위해 평가 기준을 세분화한다. 안전·건강 환경 개
(포탈뉴스통신) 서울 도봉구 창3동이 9월 27일 창3동주민센터와 초안산근린공원에서 ‘제8회 초안산예술제’를 개최한다. 초안산예술제는 주민과 지역 단체가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창3동 대표 마을 축제다. 자연과 문화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축제로, 개최마다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주민‧지역예술인 공연을 비롯해 자치회관 교양강좌 수강생 작품 전시, 체험·홍보 부스,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공연에서는 어린이 창작무용, 숟가락 난타, 오카리나·기타 연주, 청소년 케이팝 댄스, 장구 연주 등의 무대가 선보인다. 전문 바이올린 연주자와 마술사의 특별 공연도 준비돼 있다. 공연 실황은 먹거리 공간에 설치된 LED 대형 화면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지공예,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타투, 즉석 라면 조리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부침개, 배추전, 짜장면, 소떡소떡, 떡볶이, 어묵, 모시떡 등의 음식이 판매된다. 수익금 일부는 복지사업에 기부된다. 축제 당일 주민 참여형 이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