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서울시가 청년의 자살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오는 7월 4일 오후 2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청년 자살예방 100인 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청년이 스스로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며, 현장에서 직접 우수 정책을 선정하는 시민참여형 정책 토론회다. 서울시의 청년 자살률(10만명 당 자살사망자 수)은 지난 5년간(2019~2023) 200대는 2.5명(16.6명→19.1명), 30대는 3.1명(21.2명→24.3명) 증가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일상적 마음돌봄 등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자살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추진중에 있다. 서울시 청년 자살예방을 위한 100인 토론회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청년 당사자가 무대에 올라, 자신의 삶에서 겪은 고립, 단절, 불안, 자살위기 등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이다. 숫자와 통계를 넘어, 청년 스스로의 언어로 전하는 삶의 실감이 현장의 공감을 이끈다. 2부에서는 참가 청년들이 직접 준비한 자살예방 정책을 발표한다. 실현 가능성·공공성 등을 놓고 자유토론이 펼쳐지며, 현장에는 정책 실무진과 전문가도
(포탈뉴스통신)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플라스틱을 포함한 수도권 대기오염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 협의회’를 6월 20일 연구원 대회의실(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국립환경과학원, 수도권 지자체(서울·인천·경기), 수도권 보건환경연구원,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 등 총 15명 이상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첫 공식 협력 체계로,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대기 중 미세플라스틱 분석 결과 등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기 협의회와 실무협의체 구성이 논의되는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미세플라스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협의회에서 대기 미세플라스틱 연구 현황 및 성과를 주제로 한 총 4편의 발제가 이어져 국립환경과학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인하대학교에서 미세플라스틱 공정시험반기준, 흡입 독성 평가, 시료 분석 결과 및 공동 연구 방안을 발표했다. 안준영 연구관(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중 미세플라스틱 공정시험기준
(포탈뉴스통신) 동작구가 오는 7월 1일 오후 3시,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제3회 동작구 헤어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신 K-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헤어 퍼포먼스를 통해 이·미용업 종사자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높이고, 구민과 함께 아름다움을 나누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 당일에는 관내 이·미용업주와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식전 훌라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본 행사가 진행된다. 박일하 구청장의 축사와 공중위생개선 유공자 표창 수여에 이어 K-뷰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테마로 한 헤어쇼 무대가 펼쳐진다. 헤어쇼는 ▲고풍스러운 아름다움을 표현한 ‘정통 웨딩 업스타일’(과거) ▲세련된 ‘화관 스타일’(현재) ▲희망찬 미래를 상징하는 ‘컬러 가발 퍼포먼스’(미래) 등으로 구성되며, 감각적인 무대를 통해 K-뷰티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행사장 복도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약, 장기기증’ 캠페인 ▲ 찾아가는 마음건강 상담부스 ▲ 전문 헤어용품 홍보부스 등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포탈뉴스통신) 동작구는 지난 19일 상도동 242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 계획이 승인·고시됐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최근 상도15구역의 사업시행자가 지정 고시된 데 이어, 연접한 모아타운까지 서울시로부터 관리계획 승인을 얻게 돼 상도4동 일대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상도동 242번지 일대 모아타운은 약 69,120㎡ 규모로 지하철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과 장승배기역 인근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이다. 구는 관리계획에 따라 총 1,498세대(임대 262세대 포함)의 명품 아파트를 공급하는 것은 물론, 기반시설·공동이용시설 등을 확충해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증진할 방침이다. 또한 성대로 등 주요 도로를 확장하고 상도14구역과 도화공원을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도 구축해 통행 여건과 보행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가칭)추진위원회와 신탁사·시공사 통합 선정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모아타운 내 사업가능구역을 하나의 단지로 통합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계된 기반시설 구축, 구역 간 조화로운 경관계획, 통합된 부대복
(포탈뉴스통신) 강동구가 오는 7월 9일부터 권역별로 총 3회에 걸쳐 ‘강동 그랜드 디자인 구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강동 그랜드 디자인 도시발전실행계획'의 마무리를 앞두고, 지역에 실제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동 그랜드 디자인’은 2040년 미래 강동의 밑그림을 그리는 중장기 도시발전계획으로, 도시계획, 교통, 일자리‧경제, 공원‧녹지, 인구 등 전 분야를 아우르며, 현재 실행계획 수립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구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주민의 공감대를 넓히고, ‘구민이 생각하는 50만 그랜드 강동’의 실현 방향성을 보다 구체화할 방침이다. 토론회는 지역별 연관성과 접근 편의성을 고려해 ①강일·상일·명일·고덕 ②암사·천호 ③성내·길동·둔촌 3개 권역으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구는 토론회에서 '강동그랜드디자인' 도시발전방향 내용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생활권역별 비전과 지역중심 육성 논의, 생활사회기반시설(생활SOC) 세부 활용 방안, 생활환경 문제점 및 개선 방향 등을 중심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으로, 참
(포탈뉴스통신) 강동구가 안정적인 혈액 수급 및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헌혈에 참여하는 구민에게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20년 서울시 최초로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 헌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꾸준히 헌혈 구민에 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 2,500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으며 대체할 물질도 없다. 또한 혈액은 살아있는 세포이기 때문에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해, 지속적이고 꾸준한 헌혈 참여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지난 6월 15일부터 ‘헌혈의 집 천호센터’ 및 ‘강동센터’에서 헌혈(전혈)하는 구민에게 1회 1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1인당 연 3회까지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강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성분 헌혈이 아닌 혈액의 모든 성분(적혈구, 백혈구, 혈장, 혈소판)을 헌혈하는 주민이다. 단, 예산 소진 시 상품권 지급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구는 올해로 6년째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지원으로 소중한 생명을
(포탈뉴스통신) 강동구가 2025 회계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구의회에서 최종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추가경정예산은 당초 예산보다 398억 원(3.5%) 늘어난 1조 1,555억 원이다. 추경 재원은 2024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과 국시비보조금 등으로 마련됐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 그리고 구민 안전을 위한 도시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어 편성했다. 먼저 구는 구민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로·기반시설 예산으로 28억 원을 편성했다. 강동구 전역 노면 지하 일제점검을 위한 공동탐사 용역, 도로·보도·하수도 유지보수 및 정비 확대, 천호동 안심 가로숲길 통학로 조성, 골목길 스마트보안등 설치 등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력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14억 원을 투입한다. 특별신용보증 대출지원 사업을 위한 중소기업육성기금,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 등 지역 내 중소상공인의 지속 성장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며, 배달앱 전용 지역사랑상품권(땡겨요) 10억 원을 추가 발행하여 지역 상권의 활력을
(포탈뉴스통신) 강동구 명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부터 ‘슬기로운 일인 가구 생활’ 특화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인 가구의 자립 역량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2월까지 자립 역량 강화 교육 3회, 정서 지원 프로그램 3회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6월 11일 진행된 첫 프로그램에서는 사회적 고립도가 높은 도움이 필요한 일인 가구 13명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2명을 대상으로 ‘실생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개최했다. 교육은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부터 공공기관 앱 활용, 스미싱‧보이스 피싱 예방까지 폭넓은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실습 위주의 교육방식으로 진행된 점이 마음에 들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민정 명일1동장은 “우리 명일1동 일인 가구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일인 가구 주민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소외되지 않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포탈뉴스통신) 마포구는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에서도 구민들의 생활물가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5년 착한가격업소 확대 발굴 및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착한가격업소란 주변 상권에 비해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를 말한다. 지정조건으로는 마포구 업종별 평균가격(마포구에서 매월 실시하는 물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정된 품목별 평균 요금)보다 낮거나 인하된 업소이며, 주방 내 위생, 매장 및 화장실 청결도 등 영업장 위생과 청결 상태가 양호해야 한다. 반면, 지역의 평균 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최근 1년 이내 1개월 이상 휴업한 사실이 있는 업소, 지방세를 3회 이상 또는 100만 원 이상 체납 중인 업소(신청일 기준),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 하지 않은 업소, 옥외가격 표시·(식·음료업종)원산지 표시제 등 중앙 및 지자체 의무시책 미이행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마포구에 따르면 5월 현재까지 음식점, 이․미용실, 사진관, 세탁소 등 총 62개소가 선정되어
(포탈뉴스통신) 마포구는 아현시장 인근의 주차난 해소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아현시장 노상 공영주차장’을 6월 16일 개장했다. 아현시장 노상 공영주차장의 규모는 총 21면으로, 일반 차량 20면과 장애인 전용 1면이다. 해당 주차장은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며, 주차요금은 5분당 150원이다. 아현시장 상가 쿠폰을 지참한 2시간을 초과하지 않은 차량에 대해서는 주차요금이 30% 할인된다. 입차 시간 기준으로 2시간 초과 시에는 사용이 불가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이번 주차장에는 마포구 공영주차장 최초로 차량의 입·출차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바닥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주차 여부를 판단하는 ‘바닥제어 무인주차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별도의 인력 없이도 주차장 운영이 가능해져 관리의 효율성이 높아졌으며, 이용객들은 보다 간편하고 편리하게 주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마포구는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이 만성적이었던 아현시장 인근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상인과 방문객의 편의를 증진할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탈뉴스통신) 서울 성동구 왕십리제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15일 자치회관 운영분과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행사 ‘정성담고 고추장담고’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정성담고 고추장담고’는 우리 먹거리의 기본인 고추장을 직접 담그는 과정을 통해 ‘정성’을 담아내고, 전통의 맛과 가치를 이어가자는 의미를 담아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통의 중요성을 일상속에서 체험하고, 세대를 초월해 문화적 자긍심을 심어준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1회차(성인부 60명), 오후 1시 2회차(가족부 23팀)로 나누어 총 83팀의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특히 가족부 프로그램에는 학부모와 어린이, 조부모와 손자·손녀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고추장 담그기에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쌓는 동시에, 아이들에게도 특별한 전통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 진행은 수년째 자원봉사 경험이 풍부한 주민강사 이경희 씨가 맡아, 이날도 쉽고 체계적인 설명과 직접 시범을 통해 참가자들이 처음 도전하는 고추장 만들기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이끌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만들어진
(포탈뉴스통신) 서울 성동구는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뒤편 옥외주차장에서 직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과 고령화, 말라리아 헌혈 제한 확대 등으로 인한 혈액수급 불안정에 대응하고, 지역사회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협력하여 마련됐다. 헌혈 참여자들은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동시에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시간이 인정되고 헌혈증서와 기념품이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 및 주민은 행사 당일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성동구는 매년 대학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협력하여 헌혈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도 구청 직원 등 약 50명이 헌혈에 참여한 바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많은 직원과 주민들이 헌혈 행사에 참여하여 혈액 공급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동구]
(포탈뉴스통신) 서울 성동구는 지난 4월 8일부터 6월 10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성동 광진 교육복지 거점유치원인 서울경동유치원과 함께 언어 발달이 느린 영유아와 양육자 10가정, 총 20명을 대상으로 ‘2025 함께 읽는 책, 함께 자라는 꿈’ 영유아 부모 양육 코칭 신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성동구 드림스타트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무지개 부모 독서 양육 코칭 1+1’을 3년 연속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후속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이후 언어 발달이 느린 영유아 가정 대상 신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가의 역량이 중요하므로 이화여대 언어 병리학과 대학원 교수이자 이중언어 분야 권위자인 아이세이연구소 임동선 대표가 강사로 참여했고, 서울경동유치원(원장 김태희)과 민간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영유아 발달 지연 예방 및 조기 개입을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 내에서 양육자가 그림책을 활용해 자녀의 언어 발달을 직접 향상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부모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언어 발달을 자극하는 가정 내 상호작용 책 읽기 전략인 I
(포탈뉴스통신) 서울 성동구가 한양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천 원의 아침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천 원의 아침밥’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학생들의 부담이 커지는 요즘, 대학생들의 아침 결식률을 낮추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복지정책이다. 성동구는 관내 소재의 한양대학교와 ‘대학생 천 원의 아침밥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학생들은 6월부터 방학 기간을 포함한 매일 오전 8시 20분부터 9시까지 학생 식당에서 천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영양가 있는 아침 식사를 이용할 수 있다. 식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2천 원, 서울시, 성동구, 학교 측이 각각 천 원을 부담한다.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 학업 집중도 향상, 식비 부담 경감은 물론, 국내 쌀 생산소비 촉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기대된다. 한편, 지난 6월 13일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한양대학교를 찾아 ‘천 원의 아침밥’을 직접 체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동구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한양대학교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포탈뉴스통신) 서울 성동구가 6월 19일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성수 타운매니지먼트 출범식’을 개최했다. ‘타운매니지먼트(Town Management)’는 지역 내 기업, 임대인, 임차인, 주민들이 자치단체와 함께 주체가 되어 도시 위생, 환경관리, 공동 프로모션, 지역 축제 및 커뮤니티 활동 등을 전개하는 민·관 협력 지역관리 모델이다. 뉴욕 타임스퀘어 지구, 도쿄역 마루노우치 지구 등이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성수동은 과거 준공업지역으로 낙후된 지역이라는 이미지가 강했지만, 2014년 도시재생 활성화 시범지구로 선정된 이후 붉은벽돌 건축물 보존과 활용, 적극적인 기업 유치, 상생과 사회혁신이라는 독특한 지역문화 형성을 통해 글로벌 트렌드의 중심지로 거듭났다.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독창적인 문화와 경제 생태계가 형성되며, 성수동 내 소셜벤처 등 사회적 경제조직은 2014년 12개에서 2024년 540여 개로 증가했다. 사업체 종사자도 2014년 8만 2천 명에서 2024년 12만 4,923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성수동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 수는 300만 명으로 2020년과 비교해 46배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