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7월 16일 오전 10시 30부터 11시 40분까지 순복음강남교회 B4 대성전(역삼로8길 12)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강남구 소속 대표 예술단체인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민간 문화공간과 협력해 열리는 무료 합동 음악회다. 구는 2023년부터 민관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다양한 지역 단체와 함께 합동 무대를 마련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주민 모두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데이비드 이)를 비롯해 테너 존노, 가수 정동하와 권인서가 참여해 클래식부터 오페라, 뮤지컬, 대중가요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공연 프로그램은 ‘나팔수의 휴일’, ‘스페인 기상곡’, ‘라데츠키 행진곡’, ‘위풍당당 행진곡’ 등 익숙한 클래식 명곡과 대중 친화적 음악으로 구성돼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꾸려졌다. 이번 음악회는 별도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입장이며, 좌석은 1,800여 석 규모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7세 이상이면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포탈뉴스통신) 서울 강서구는 인류 최초 달 착륙일(1969년 7월 20일)을 기념해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강서별빛우주과학관에서 ‘아폴로 주간’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1960년대 미항공우주국(NASA)이 추진한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폴로 프로그램’을 주제로, 우주 개척의 도전정신과 미래 우주 탐사의 비전을 주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달 착륙 56주년을 맞아 영화 상영, 천문특강, 전문가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우주 과학 관련 영화를 선보이는 ‘주말감상회’가 오는 12일과 19일에 진행된다. 12일에는 아폴로 계획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 '지구에서 달까지 Part 5 – 스파이더'가, 19일에는 달착륙 음모론을 소재로 한 신작 '플라이 미 투 더 문'이 상영된다. 상영 시간은 오후 3시 30분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어린이·청소년 1,000원, 성인 2,000원이다. 가족 대상 천문특강은 오는 13일과 2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아폴로 달 착륙 미션과 별자리에 대한 강의를
(포탈뉴스통신) 안동시는 오는 7월 12일 오후 8시, 낙동강 음악분수에서 ‘낙동강 음악분수 문화예술공연 지원사업’의 첫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동의 대표 관광명소인 낙동강 음악분수를 문화예술 무대로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고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새롭게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는 ‘안동 색소폰 오케스트라’, ‘즐거운 동행’, 그리고 ‘소천 권태호 선생 기념사업회’ 총 3개의 단체가 참여한다. 공연은 7월 12일을 시작으로 9월까지 토요일 저녁 8시에 낙동강 음악분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며, 단체당 3회씩, 총 9회의 공연을 통해 색소폰 합주, 밴드 및 악기연주, 노래, 합창 및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원한 강바람과 음악이 어우러진 저녁 시간대 공연을 통해 많은 분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휴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낙동강 음악분수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안동 문화예술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포탈뉴스통신)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도산면 서부리 예끼마을 일대에서 ‘선성현 토째비*의 여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도깨비 설화를 테마로 지역 고유의 문화 자산을 새롭게 해석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여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성현 토째비의 여름’은 선성현문화단지를 사랑하는 도깨비를 중심으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 기간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토째비 발자국’ 미션형 스탬프 투어 ▲도깨비 이야기를 들려줄 ‘이야기할머니’ 프로그램 ▲얼굴에 도깨비 분장을 해보는 페이스페인팅 체험 ▲토째비와 현감을 둘러싼 마당극 ‘선성현의 소원터널’ 공연 등이 운영되며, 오전 11시부터는 천렵놀이와 물장구 체험을 통해 시원한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야간에는 소원 터널이 밤하늘을 밝히고, 어린이 EDM 파티가 열려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행사장에서는 착하고 순진한 우리나라 도깨비를 새롭게 인식해 볼 수 있는 ‘토째비 집’과 토째비와 함께
(포탈뉴스통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는 지난 7월 10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장현점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평화통일을 향한 문화 행사인 ‘한여름 밤의 영화’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해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으로 마련됐다. 자문위원, 탈북민, 청소년, 시민 등 150여 명이 함께해 평화통일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유공자 표창 ▲‘한 줄 통일 생각’ 시상 및 단체사진 ▲다큐멘터리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 상영으로 진행됐다. 상영작 ‘비욘드 유토피아’는 실제 탈북 가족의 탈출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참석자들은 영화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현실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통일의 가치를 공감하며 소통하는 계기를 가졌다. 이는 평화통일의 여론 형성과 통일문화 확산을 위한 새로운 접근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남형 민주평통 시흥시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삶을 더 가까이 이해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과 연대를 지역사회
(포탈뉴스통신)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0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열린 제1회 ‘성공사례로 보는 소상공인 경제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소상공인 지원정책 활용하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박민규 오렌지나무 대표의 특별강연을 통해 소상공인이 지원정책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소상공인 성공사례자인 권경숙 촘촘 대표가 전통시장에서 브랜드로의 온라인 전환 성공사례를, 이순복 금강산막국수 대표가 귀순 이후 원주에 정착해 창업에 성공한 경험담을 나누며, 현실적인 경영 애로와 이를 극복한 과정을 공유했다. 포럼에 참석한 한 소상공인은 “소상공인 지원정책이 멀게만 느껴졌는데 오늘 특강이 큰 도움이 됐다.”라며, “우리 지역 소상공인들의 성공사례를 들으며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얻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공사례로 보는 소상공인 경제포럼은 8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세 번 더 개최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포탈뉴스통신) 경기도는 예술인 기회소득 수혜자의 사회적 가치를 도민과 나누기 위해 2025 기회소득 예술인 기획전 ‘本業(본업) Art as a Vocation(예술은 소명이다)’을 오는 7월 17일 김포아트빌리지를 시작으로 2026년 2월까지 4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회소득 예술인 70인의 회화, 사진, 설치 등 시각예술 작품 총 140점을 선보이며, 예술을 본업으로 삼고 활동하고 있는 기회소득 예술인의 다양한 시선을 담는다. 김포아트빌리지에서 7월 17일부터 9월 7일까지 개최되는 첫 번째 전시는 ‘시소 : 일상과 이상 사이’를 소주제로 예술가의 이상과 생활인의 현실 사이에서 균형을 모색하는 작가 36명의 작품 67점을 전시한다. 이어 오는 ▲8월 8일부터 9월 17일까지 고색뉴지엄(수원)에서 ‘공간이 장소가 될 때’ ▲11월 13일부터 12월 21일까지 경기도미술관(안산)에서 ‘스타트 업’ ▲11월 28일에서 2026년 2월 22일까지 양평군립미술관(양평)에서 ‘전쟁과 평화’ 등 다채로운 소주재로 기회소득 예술인 기획전이 이어진다. 특히 경기도미술관의 ‘스타트업’은 활동
(포탈뉴스통신) 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는 9일부터 10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시 한화리조트에서 회원 8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국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 하계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대회는 아산시 농업 발전을 다짐하고,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자긍심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생활개선회 조직 활성화를 위한 교육으로 ▲농작업 안전실천 캠페인 ▲생활 속 평등 이야기 ▲여성리더십 향상을 위한 감성소통 ▲건강관리와 스트레스 관리 방법 ▲내 인생을 변화시키는 행복‧웃음‧소통 리더십 교육 등이 진행됐다. 김효숙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한 1박 2일동안 더운 날씨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이 됐고, 회원 간의 화합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어 농촌 여성으로서의 자긍심을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지역사회의 발전과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는 농촌 여성 411명으로 구성된 학습단체로 아산시의 농업‧환경‧문화를 지키고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
(포탈뉴스통신)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10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약 중인 충북 지역 대표 기업인들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 대상자는 도 기업인협의회장 이상찬(㈜에스아이피 대표), 도 기업인협의회 홍보이사 안순화(수화파이프 대표), 도 기업인협의회 감사 강민구(㈜페이퍼팩 대표), 도 기업인협의회 국제통상사무국장 신현동(맥스로지스㈜ 대표), 청주시 기업인협의회장 조건희(㈜에스앤뉴 대표), 음성군 기업인협의회장 채달원(금고텍 대표), 옥천군 기업인협의회장 김종율(㈜유명 대표)이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홍보대사들은 건설, 유통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 대표들로 평소 지역사회에 대한 높은 관심과 국악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자발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각자의 네트워크와 영향력을 활용해 엑스포를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는 “지역에서 영향력 있는 기업인들이 국악 엑스포의 취지에 공감해 기꺼이 명예홍보대사로 동참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산업계 인사 참여로 홍보 범위 확대 및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
(포탈뉴스통신) 재)군포시청소년재단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이 2025년 3분기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특집 프로그램은 ▲보훈해봄, 보호테마활동 ‘군포에서 독립을 노래하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원 2025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多 빛나는 나의 미래, 꿈을 찾아서’ ▲‘과학으로! 미래로! 방학특강’ ▲‘당청문 출석이벤트&보물찾기’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체험과 이벤트로 구성된다. 당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기주도적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군포시청소년재단]
(포탈뉴스통신)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가족 체험프로그램 ‘코딩, 로봇, 그리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을 운영한다. 2023년부터 시작된 코딩 프로그램은 경과원의 소프트웨어 미래인재 양성 사업과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교육 다양화 니즈가 결합하면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예술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코딩, 인공지능, 메타버스, 디지털 리터러시 등을 주제로 하는 올해 프로그램은 어린이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매일 3회차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프로그램별 일정에 맞춰 원하는 활동을 자유롭게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코딩으로 움직이는 AI 로봇’ 프로그램은 카드, 앱, 블록 코딩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탑재한 로봇을 활용하여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배울 수 있는 체험이다. 매일 오후 2시 30분에 시작하는 1차시 수업은 두 종류 로봇(뚜루뚜루, 핑퐁 로봇)을 하루씩 교대로 체험할 수 있다. 2차시 수업인 ‘인공지능 놀이 체험’은 구글 AI를 활용한 여러 가지 인공지능 신경망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마지막으로 오후 4시 30분에 진행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이 도내 뮤지션의 창작 역량 강화와 공연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5 LiveSet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민들에게는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뮤지션들에게는 실질적인 무대 경험과 콘텐츠 유통 기반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Be IN; Live 기획공연이 오는 9월 27일(토)과 28일(일) 양일간 Be IN;(비인) 공연장에서 개최되며, 선정된 뮤지션은 본인 곡으로 30분 내외의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참여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에 거주하거나 재직·재학 중인 지역 뮤지션으로, 장르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공연 실황은 고품질 라이브 영상으로 제작되어 이후에도 공연 영상 홍보 등 후속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뮤지션들에게는 단순한 무대 경험을 넘어 공연 콘텐츠 유통과 홍보 기반을 마련해 실질적인 성장을 도모한다. 동시에 지역민들에게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직접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음악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접수는 7월 22일부터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도내 우수 공예품의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출품을 지원하고, 제주 공예문화 산업의 발전과 판로 개척을 위해 개최한 '제55회 제주특별자치도 공예품대전'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제주지역대회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상으로 부여됐다. 대상은 기타분야의 예담(藝,談 )-전통을 품은 모자, 금상은 섬유분야의 한라산의 가을과 길, 은상은 기타분야의 한땀한땀, 동상은 종이분야의 동백함(예단함)과 금속분야의 밥먹언?으로 5개 작품은 도지사 상과 함께 상금이 수여됐다. 그 외 장려상 3작, 특선 3작, 입선 3작이 제주경제통상진흥원장 상으로 수여 됐으며, 제주 지역 예선 입상자에게는 제5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본선 진출 자격이 부여된다. 이후 입상작은 7월 9일 수요일부터 11일 금요일까지 3일간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내 디자인스튜디오 라운지에서 특별 전시 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장은 “이번 대한민국공예품 지역예선을 통해 우수한 작품을 발굴하고 공예인들을 지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공예품 대전 의의를
(포탈뉴스통신)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2025년 ‘전시공간지원사업’의 다섯 번째 전시로, 오창록 작가의 개인전 '길따라 남도기행'을 오는 7월 11일부터 7월 20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길따라 남도기행'은 작가 오창록이 자연 사생 현장에서의 드로잉 작업과 이를 바탕으로 한 회화 시리즈를 함께 선보이며, 남도의 풍광과 정서, 그리고 자연이 전하는 겸허한 삶의 철학을 담아낸 전시이다. ‘전시공간지원사업’은 광주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가 창작활동을 활발히 펼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전시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이번 5회차 전시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전시 공간을 지원하여 창작활동의 폭을 넓히고,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남도 자연을 오랜 시간 화폭에 담아온 작가의 시선을 통해, 예술이 삶과 자연에 닿아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작품을 통해 자연과 예술, 그리고 삶의 본질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nbs
(포탈뉴스통신) 사천문화원은 10일 사천문화원 대강당에서 제 9·10대 문화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문화 발전에 헌신해 온 정대환 이임 원장의 노고를 되새기고, 새롭게 취임하는 고병호 원장의 출발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박동식 시장, 김규헌 의장,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사천문화원’의 새로운 출발과 다양한 활동을 응원했다. 신임 고병호 원장은 “사천문화원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안정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다양한 문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문화학교를 활성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고병호 원장은 1977년부터 2015년까지 40년 가까이 공직생활을 했으며, 사천시 지역개발국장, 사천시의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삼천포고등학교총동창회 제13대 회장, 사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사천문화원 운영위원, 학교법인 백진학원 이사를 맡고 있다. 고병호 원장은 지역문화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