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광주 광산구가 층간소음, 흡연 등 이웃 간 갈등을 시민 스스로 힘으로 풀 수 있도록 돕는 ‘이웃갈등조정가 6기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광산구는 공동주택 주거가 늘면서 이웃 간 갈등이 사소한 다툼을 넘어 심각한 사태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시민의 갈등관리 역량을 키우도록 매년 조정가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선착순 참여자 모집이 일주일 전 조기 마감될 정도로 유독 신청 열기가 뜨거웠던 가운데, 선발된 30명이 갈등관리·조정 전문 역량을 갖추는 데에 도전한다. 지난 16일 시작한 교육은 오는 6월 25일까지 갈등 해결 이론을 이해하는 기본과정과 갈등 조정 과정을 단계별로 실습하는 심화 과정 등 총 10회(50시간) 진행한다. 전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광산구 ‘이웃갈등조정가 수료증’을 교부한다. 수료자는 향후 ‘2025 우리동네 이웃갈등조정가’ 선발에 지원할 자격이 주어진다. 광산구 관계자는 “층간소음, 흡연 등 일상생활 속 이웃갈등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많은 시민이 상생으로 마을의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 기회
(포탈뉴스) 광주광역시는 5월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를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한다. 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지난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 발표에 따라 시행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동절기 유행 이후 방역 상황이 안정적이며, 치명률이 낮은데다, 특별히 위험한 변이가 관찰되지 않는 점을 고려해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5월 1일부터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조치, 의료지원, 감시·대응체계를 조정한다. 방역조치는 그동안 적용됐던 법적 의무를 해제하고 자율적 방역 실천으로 전환한다. 병원급 의료기관,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내 마스크 착용과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선제검사는 의무에서 권고로 바뀐다. 확진자 격리 권고 기준은 현행 5일에서 ‘코로나19 증상 호전 후 24시간’으로 완화된다. 의료지원체계는 계절독감과 동일한 수준의 일반의료체계 편입을 목표로 하되 과도기적 단계인 만큼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검사비·치료비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전환한다.
(포탈뉴스) 광주시가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기반 통합환경을 구축하며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공공시스템 운영에 한발 다가섰다.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활용모델 시범사업’에 따라 총사업비 63억원을 투입해 시와 자치구,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 총 15개 기관의 65개 정보시스템을 민간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했다. 광주시는 민간클라우드 전환으로 연 3억원의 이용요금을 절감했다. 클라우드로 전환된 시스템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CPU, 메모리, 스토리지, 백업 용량 등 최적화 작업에 따른 것이다. 자치구와 산하기관에도 자원 최적화를 독려하고 상담을 통해 전체적인 이용요금을 줄였다. 민간 클라우드의 경우 사용량에 따라 비용이 청구돼 초기 구축 이후 지속적인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자원(리소스)을 최적화한 게 주효했다. 이처럼 클라우드 전환은 행정의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시정 운영을 통해 행정의 신뢰성 제고와 운영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 시민에게 보다 안정적으로 대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에게 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시장
(포탈뉴스) 광주광역시교통공사 임직원 20여명은 최근 광주시 서구 상무역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도시철도 이용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광주광역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아동 인권 존중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피켓 홍보와 함께 리플렛, 홍보물품 등을 배부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우리 주변의 아동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인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통공사]
(포탈뉴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지난 19일 ‘생태전환교육 수업팀 및 실천사례 연구대회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민협치진흥원에 따르면 ‘생태전환교육 수업팀’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전환교육 수업 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출범해 올해는 48팀 152명의 교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생태전환 실천사례 연구대회’는 생태전환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이 유의미하게 운영되고 공유될 수 있도록 올해 36명의 교원들이 참여하는 신규 교육사업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지도 교사들은 생태전환교육의 개념과 흐름에 대한 연수를 받은 후 수업팀과 연구대회 참여 교원들 간 운영 방안 협의 및 발표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같은 활동에 참여하는 교사들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집단지성에 기반한 운영 방향을 공유해 향후 생태전환교육의 성공적인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이번 설명회는 생태전환교육의 개념에 대해 알아본 후 함께 협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어떻게 운영할지 생각하는 시간이 향후 사업 추진을 원활히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포탈뉴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서부Wee센터가 22일 광주극락초등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등굣길 생명 존중 캠페인 및 서부Wee센터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아침 등굣길 캠페인을 통해 학생뿐만 아니라 교원, 학부모, 지역주민에게 찾아가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힘쓰고자 마련됐다. 또 센터 내 다양한 상담과 교육 활동에 대한 홍보로 학생 마음 성장에 필요한 전문적 지원을 받는 방법을 안내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등굣길 생명 존중 캠페인 및 서부Wee센터 홍보’는 4월 위(Wee)클래스 미배치 학교를 우선 시작해 연말까지 관내의 모든 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서부 Wee센터 안내 리플렛과 더불어 홍보 물품 전달을 통해 심리지원망을 강화해 학생들의 학교적응력 향상에 힘쓰고, 단 한 명의 학생도 낙오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등굣길 생명 존중 캠페인을 통해 교육 공동체 구성원 모두에게 생명 존중 인식 증진에 도움을 주고 함께 더불어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가 안착하기를 바란다”며 또한 “서부Wee센터 홍보를 통해 심리지원 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포탈뉴스) 광주학생예술누리터가 올해 학생들의 예술혼을 깨울 예술 체험 교육을 학교연계와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펼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학교 연계 프로그램은 지난 3월 18일 올해 체험을 시작한 이래 영천초등학교를 포함해 15교 1,494명의 학생들이 미디어아트를 비롯해 11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음악, 미술, 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교육을 5일간 받은 학생들은 1층 로비와 꿈이룸 공연장에서 자신의 창작물을 전시하거나 공연을 통해 친구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한 달 빨리 체험 교육을 해 더욱 많은 학교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교육이 끝난 후 학생과 인솔교사에게 운영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향후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과 다양한 강좌 개설 등이 결과를 활용하고 있다. 올해 새로 신설된 보이스 액팅과 설치미술 등 프로그램은 전년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결과이다. 한편 학생예술누리터의 다른 프로그램인 지역연계 예술 프로그램 중 하나인 ‘토요예술교실’도 지난 6일 개강식을 하고 올해 운영을 시작했다. 웹툰, 누리밴드(키보드, 일렉기타, 베이스기타, 드
(포탈뉴스) 광주시교육청이 23일 19시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2024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 1차 특강을 시작한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는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 정확한 진학정보 제공으로 학부모의 입시 불안을 해소하고, 자녀의 자기 주도적 진로진학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자 만든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문을 연 후 많은 학부모의 관심을 받으며, 매회 3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하고 있다. 또 지난해 6회 동안 한 번도 빠짐 없이 개근한 학부모도 여러 명이다. 오후 7시에서 시작해 9시가 넘는 늦은 시간까지 진행됨에도 학부모의 참여 열기는 아주 뜨겁다. 2024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는 ▲대입 첫 걸음 – 입시 현장에서 바라본 대입 준비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들여다보기 – 입학사정관의 시선에서 본 합격과 불합격의 차이 ▲학생부교과전형 이해하고 수시 상담 준비하기 ▲독서를 통한 학교 속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 수업과 독서를 연계한 학교 속 자기주도적 탐구학습 ▲(고1~2학년 학부모 대상) 2026~2027학년도 대입 준비하기 ▲(중3 학부모 대상) 2028학년도 대입 준비
(포탈뉴스) 광주시교육청이 22일부터 24일까지 경남 통영·창원 일대에서 광주교육발전자문위원회 임시회 및 ‘역사를 통해 광주교육의 미래를 그리다’ 연수를 실시한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주요 교육 정책과 관련한 현장 연수로 사회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소통과 참여의 광주교육을 실현하고 올해 광주교육 중점사업과 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타 시·도 운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주요 정책과 관련된 역사적 현장을 방문해 그 가치를 공유하고 미래가치인 청렴, 문화·예술, 인문학적 역량을 키우는 데도 목적을 뒀다. 첫날인 22일 진행될 ‘광주교육발전자문위원회 임시회’에서는 청렴, 독서교육, 문화예술 등 여러 자율 주제에 대한 발전자문위원들의 광주교육 발전에 대한 폭넓은 의견 나눔의 시간을 가진다. 또 청렴한 리더의 자질: 충무공 이순신의 청렴 리더십’ 특강 등을 통해 청렴과 역사의식을 일깨운다. 이어 2박 3일간 진행될 이번 연수는 ▲한산도 제승당 참배, 한산대첩 승전지, 삼도수군 통제영 등 역사 유적지 탐방을 통한 충무공의 청렴 리더십 공유 및 (가칭)광주민주주의역사 누리터 활용 방안 협의
(포탈뉴스) 광주 남구는 22일 “일상에서 각종 재난 및 사고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구민 안전보험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민 안전보험은 구청에서 피해 주민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보험으로,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했을 때 피해자가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장 제도이다. 남구는 지난 2021년부터 구민 안전보험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관내 주민 18명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주민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피해자 개인이 가입한 보험과 무관하게 중복 혜택을 지원하며, 남구 관내가 아닌 타 지역에서 사고를 당하더라도 구민 안전보험의 혜택을 제공한다. 보장 범위도 다양하다.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에 따른 사망이나 상해 후유장해를 입은 경우를 비롯해 사회재난과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일상에서 자주 발생해 보험 수혜율이 높은 편인 화상 수술비와 개 물림에 따른 응급실 내원 진료비 등도 지원한다. 남구는 피해 주민이 안전보험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포탈뉴스) 광주 남구는 나눔을 통해 행복까지 교환하는 소확행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2024년 소확행 나눔장터가 다가오는 27일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에서 첫 개장을 시작으로 5월과 9월, 10월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백운광장 일대를 공유 경제와 나눔 문화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자원 재활용을 바탕으로 전시 작품을 비롯한 문화공연과 각종 체험의 장까지 집적화해 관내 주민 간 활발한 소통까지 촉진하기 위해서다. 소확행 나눔장터에서는 물품 나눔과 전시 나눔, 정보 나눔, 체험 나눔, 공연 나눔까지 5개 나눔 마당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 나눔장터의 경우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해 나눔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지난해와 비교해 체험과 정보, 공연 분야의 나눔 마당을 더 확대해 진행한다. 제1회 소확행 나눔장터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스트리트 푸드존 일원에서 펼쳐진다. 물품 나눔 마당에서는 본인 소장품을 비롯해 수제품, 중고 물품을 판매하며, 전시 마당은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각종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선
(포탈뉴스) 광주광역시는 광견병 발생 예방을 위해 5월 1일부터 17일까지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광주에서 기르는 개·고양이이다. 지난해까지는 개에 한정했으나 올해부터는 고양이까지 확대 지원한다. 개·고양이 모두 동물등록을 마친 개체만 가능하며, 임신 또는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접종이 안될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동물등록증 또는 동물등록장치(외장형·인식표)를 지참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광견병 예방접종 비용은 평소 2만원 내외지만 이 기간에는 5000원만 내면 된다. 광주시는 해마다 봄과 가을 두 차례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백신 4000두 분량을 지정 동물병원 80여 곳에 지원한다. 지정 동물병원 현황은 광주시 누리집 공지사항과 120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견병은 사람과 개를 포함한 모든 온혈동물에 전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전염된 개나 고양이가 사람을 물거나 할퀴면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국내에서는 2014년 이후로 발생 보고가 없었지만, 너구리 등 야생동물과 접촉으로
(포탈뉴스) 광주시가 경력 단절 여성의 유망 일자리 진출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광주광역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최근 여성가족부 중앙새일지원센터 공모를 통해 신기술 미래유망직종 직업교육훈련 ‘그린리모델링 전문가’ 과정과 신기술 응용분야 직업교육훈련 ‘챗 GPT 마케팅 현장실무’ 과정 등 2개 과정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사업비 전액을 국비(7500만원)로 확보하고, 5월부터 2개 과정을 신규 운영한다. 신기술 고부가가치 교육과정은 고학력 경력단절여성이 양질의 일자리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보기술(IT), 콘텐츠, 디자인분야 등 고숙련, 고부가가치 훈련과정으로 구성돼 여성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챗 GPT(AI)활용 마케팅 실무’ 과정은 광주센터에서 5월 7일부터 8월 7일까지 교육생 20명을 선발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온라인 마케팅 교육, 리모트 워크(원격근무) 기업 취업 및 협업 방안 교육 등을 진행한다. ‘그린리모델링 전문가 양성’ 과정은 광주북구센터에서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포탈뉴스) 광주 광산구가 중앙아시아 최대 고려인 단체인 우즈베키스탄 고려인문화협회와 고려인 역사‧문화를 알리고, 발전적인 고려인 동포 지원 정책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국제 교류를 통한 지역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기업, 대학 등이 참여한 경제사절단과 함께 우즈베키스탄을 찾은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방문 첫날인 지난 19일 타슈켄트 한국문화예술의 집을 찾아 박 빅토르 니콜라예비치 고려인협회 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고려인협회는 우즈베키스탄 18만여 명 고려인사회를 대표하는 공식 기구로, 고려인 전통과 풍습을 지키고, 고려인 결속을 다지는 역할을 하며, 한국 기업과 고려인의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박병규 청장은 “대한민국은 7,000여 명의 고려인이 만든 고려인마을을 통해 고려인의 이야기를 우리 역사로 배우고 있다”며 “특히, 대한민국 그리고 중앙아시아 곳곳의 고려인을 하나로 묶어주는 중요한 고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고려인 이주 160주년을 맞아 강제이주 역사를 알리고,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월곡고려인문화관에서 사진전을 준비하고 있다”며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사
(포탈뉴스)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광주 광산구 경제사절단이 시작부터 기대 이상의 ‘수확’을 거두며, 양 도시 경제교류의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광산구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0일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 주와 공동으로 시르다리야 상공회의소에서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양 도시 기업 간 교류와 경제발전 협력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마련한 장으로,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단장으로 지역 기업, 대학 등이 참여한 광산구 경제사절단, 아크말존 마흐부다예프 시르다리야 주지사, 호지마노브 자물릿딘 굴리스탄시장, (사)한국-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협회 등이 참석했다. 시르다리야 주는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와 가까운 지리적 위치, 풍부한 교통‧전기 등 풍부한 기반 시설, 100만 명에 달하는 인구를 갖춘 우즈베키스탄의 대표 경제도시다. 지난 2013년 조성된 40㎢ 규모의 경제특구를 중심으로 30년간 토지 무상임대 및 각종 세재혜택 등 투자 유치에 나서며 매우 빠른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포럼에선 우즈베키스탄 경제정책, 시르다리야 주 기업 지원정책 소개에 이어 광산구 경제사절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