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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방위사업청, ‘포병의 눈’ 대포병탐지레이더 발전, 소통 세미나 개최

‘평시’ 북한 포격도발 대응, ‘전시’ 대화력전의 핵심전력인 ‘대포병탐지레이더의 과거‧현재‧미래’ 발전‧소통 세미나 개최

 

(포탈뉴스) 방위사업청은 최근 북한의 잦은 도발과 위협에 따른 대응능력 강화와 대화력전 핵심전력인 대포병탐지레이더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합참, 소요군(육군, 해병), 방산업체 등 관련기관들과 함께 ‘대포병탐지레이더 발전․소통 세미나’를 개최했다.


군단급 레이더는 기 국내 개발 완료하여 전력화 했고, 표적탐지능력과 생존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사단급 대포병탐지레이더는 연구개발이 진행 중으로 미래 방산시장을 대비하기 위한 역량을 키워 K9과 더불어 세계 일류의 무기체계로 도약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세미나는 3가지 각기 다른 섹터로 발표 및 토의를 진행했다.


[대포병탐지레이더의 과거 · 현재 · 미래]


- 엘아이지넥스원 김현 수석연구원은‘TPQ-36에서 사단급대포병탐지레이더’까지 대포병탐지레이더 변화과정과 최근의 기술발전 동향 등을 제시하여 과거를 재조명하고, 향후 대포병탐지레이더의 미래모습을 가늠해 볼 수 있었다.


[현재 추진 중인 대포병탐지레이더 사업추진 방향]


방위사업청 대화력사업팀 김민수 중령은 미래전을 대비한 대포병탐지레이더 사업 계획과 더불어 더 안전한 환경에서 무기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강한 전투력 발휘를 위한 무기체계 필수기능 5요소(안전성, 운용자편의성, 상호연결성, 디자인, 국방규격)를 사단급대포병탐지레이더 체계개발 간 적용할 사례 등 관련 사업추진 방향성을 제시했다.


[대포병탐지레이더에 인공지능(AI)적용을 통한 탐지정확도 향상]


육군 분석평가단 김선진 중령은 군단급 대포병탐지레이더 전력화평가 후속조치 일환으로 추진중인 탐지정확도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인공지능(AI)와 4차 산업혁명 기술 적용을 제시하고 이를 통한 탐지정확도 향상 구현 방안을 제안했다.


대포병탐지레이더는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그 효과성이 입증되어 미래 전장에서도 대화력전의 핵심전력으로 지속적인 성능향상이 필요하며, 그 핵심은 탐지정확도 향상과 동시표적탐지 능력 증대 이고 이를 위해서 인공지능(AI) 등 4차산업혁명 기술도입이 불가피하다. 향후 인공지능(AI)기반 다중 센서 융합, 유ㆍ무인 복합체계 기술 등을 우선 확보하는 것이 미래 대포병탐지레이더 발전의 핵심 과제이다.


화력사업부장(고위공무원 이명)은“방위사업청 개청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 해온 자주국방 기술력 제고 노력이 최근의 4차 산업혁명 기술(인공지능(AI) 등)과 유ㆍ무인 복합 대포병탐지레이더와 연계를 통해 성공적인 미래 국방 분야 발전 모델을 제시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오늘 세미나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재조명하고, 유ㆍ무인복합체계 구축 등 미래발전방향을 모색하여 우리군의 미래를 선도할 전환기를 맞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방위사업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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