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에 전시하는‘병아리, 달님 안녕’ 원화 16점은 한림 출판사 후원이다. 이 작품은 병아리와 달님의 소소한 이야기를 주인공과 배경만으로 단출하게 등장시키고 간결한 배경은 아름다운 색으로 채워져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 책은 영유아를 위한 그림책이다. 영유아 시기에는 인지 능력이 그리 크지 못하다. 이야기의 구조가 조금만 복잡하고 어려워도 아기들은 집중할 수 없다. 이 책의 간단한 이야기가 영유아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절제된 몇 가지의 색들로 주인공들을 표현하는데, 이것은 영유아의 시각을 잡아끌며 생동감 있는 감동을 전해 줄 것이다. ”라고 전했다.
울산중부도서관은 매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원화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원화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 자료실(☎210-6538)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