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해운대구보건소가 운영하는 반송2동 마을건강센터는 3일 남흥경로당 어르신과 관내 청소년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프로젝트 손주병법’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송2동 마을건강센터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든솔’과 경로당 네 곳(삼한1‧2차, 벽산, 남흥)에서 근력 강화 신체활동, 인지 강화 보드게임, 어르신 동영상 만들기 등의 활동을 진행하는 것으로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지난해 시행한 이 사업은 어르신과 청소년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 확대 운영한다. 10대 청소년, 50대 건강지킴이단, 80대 어르신 등 여러 세대가 어우러져 더불어 살아가는 조화로운 관계성을 습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마을건강센터는 간호사가 상주해 주민들에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간단한 건강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동아리와 건강지킴이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해운대구에는 반송1‧2동, 반여2‧3동에 마을건강센터가 설치돼 있으며 센터 이용에 관한 문의는 전화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부산시 해운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