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초·중·고 각 1교 방문에 이어 4일에는 남구 신정초등학교를 찾아 방역체계와 돌봄 운영상황 등을 점검했다.
울산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긴급돌봄은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이며, 학부모 수요와 학교 여건에 따라 시간을 조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기간은 개학 전까지로 연장되었고 수시로 추가 신청자도 가능하다.
돌봄 교실은 감염증 예방을 위해 최대한 분산 운영하고 있고, 1개반 10명 내외 운영을 원칙으로 한다. 간식?급식은 개인 지참을 권장하고, 부득이하게 구입 시 구매·보관 가이드에 따라 관리하고, 1일 2~3회 발열체크와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노교육감은 “가정돌봄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긴급돌봄을 신청한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완벽한 방역체계를 갖추어야 한다”며 “방문객 통제와 교실 손잡이나 교구 등에 대한 세심한 소독으로 안전을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학교에 나오지 않고 있는 학생들과는 담임이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학습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하고 건강체크 등 생활지도에도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교육청은 초, 중, 고, 특수학교 등에 수업비상대책반을 편성하여 학교별 온라인 학습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온라인 학습방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개학 연기로 인해 우려되고 있는 취약계층 학생의 급식 공백은 방학에 준하여 계속 지원하고 있어 중단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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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은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방역태세와 온라인 학습 지원현황 등에 대해 점검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