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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사랑하와이재단, 김치 밈 제작해 김치 홍보…김치 먹는 바비 '바벤하이머' 등장!

"환하게 웃는 바비와 김치 스마일이 잘 어울려 타 인종들의 참여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탈뉴스) 핑크색 의상에 환하게 웃고 있는 바비, 바비가 들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김치다. 바비와 김치, 전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인 김치 '밈(meme 인터넷 유행 콘텐츠)'이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김치 밈은 김치사랑하와이재단(이사장 장정숙)의 작품으로 김치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설립된 김치사랑하와이재단이 '바벤하이머(Barbenheimer)'의 세계적인 열풍을 놓치지 않고 김치와 결합시켰다.

 

특히, '바벤하이머'는 영화 '오펜하이머'와 '바비'의 조합으로 실제 존재하는 영화는 아니지만 정반대 성격의 영화가 같은 날 개봉돼 흥행 대결을 펼치자 트위터 등 미국 소셜미디어에 '바벤하이머' 밈이 앞다퉈 올라오고 있다. '바벤하이머' 열풍으로 두 영화가 흥행에 성공한 것은 물론 미국에서는 소비까지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을 정도다.

 

 

 

 

 

또한, 이런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김치 홍보에 나선 김치사랑하와이재단은 김치에 대한 관심을 이어 나가기 위해 관련 행사를 준비 중이다. 8월 19일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리는 '제19회 코리안 페스티벌(주관 : 하와이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지나 김)'에서 '김치 스마일 콘테스트'를 열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바비 이미지로 꾸며진 포토존에서 김치 관련 사진도 찍고 재단에서 판매 중인 한국산 김치도 맛볼 수 있다.

 

장 이사장은 "자연스럽게 김치를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바벤하이머' 열풍을 접하게 됐다"라며 "환하게 웃는 바비와 김치 스마일이 잘 어울려 타인종들의 참여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많은 한국인들과 외국인들이 김치에 대한 관심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

 

이어,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하와이 김치의 날도 널리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서 4월 24일 하와이 주 입법 회기에서 하와이 김치의 날(11월 22일)이 정식으로 제정된 바 있다.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 주와 버지니아 주, 뉴욕 주, 워싱턴 DC, 미시간 주, 조지아 주에 이어 하와이 주가 7번째이다.

 

 

 

 

 

아울러,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를 하와이를 비롯한 미국, 더 나아가 전 세계에 제대로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김치사랑하와이재단은 세계적인 관광지로 다양한 인종들이 모이는 하와이의 장점을 이용해 김치 체험 기회를 넓혀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100% 한국산 재료를 엄선해 직접 손으로 만든 전라도 장수도깨비동굴김치와 하와이 독점 판매 계약을 맺었다.

 

한편, 장수도깨비 동굴김치는 해발 450m 이상의 고랭지에서 재배된 전라도의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진 친환경 웰빙 김치로 한국에서는 이미 맞과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또한 김치 문화 대표 지역인 전라도의 김치 전통을 그대로 고수해 무방부제, 무색소, 무화학조미료 방식으로 제조하고 있다.

 

끝으로, 장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라도 김치 맛을 제대로 보여 주겠다"라며 "'바벤하이머' 돌풍으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전라도 김치 맛으로 매료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재단은 참가자들에게 바비 김치 밈 엽서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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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포탈뉴스(동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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