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통영시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추석 다소비 식품 및 성수식품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두부, 떡류 등 추석명절 음식을 만드는 제조가공업소와 판매 유통하는 대형마트 등 식품접객업소 총 355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개반 12명을 편성해 민관합동으로 진행된다.
주요 지도점검 사항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및 기타 준수사항 이행 여부, 무표시·무허가 제품 사용 여부, 영업장 조리기구 등 위생관리 상태, 남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냉장 냉동식품 보존기준 준수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수시 재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관리를 위해 자주 찾는 대형마트, 전통시장의 추석 다소비 식품 및 성수식품인 튀김류 외 3종에 대해 수거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통영시보건소는 “추석 다소비 식품 및 성수식품의 철저한 위생관리로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모여 즐거운 추석명절을 더 풍요롭고 더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통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