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청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19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청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부 치매 홍보영상 상영 및 유공자 표창, 청주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2부 치매안심마을 어르신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치매 예방 및 관리 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한 11명에게 수여됐다.
2부 치매안심마을 어르신 공연은 그동안 어르신들이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서 배운 노래 및 댄스 등을 무대에서 뽐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 등 작품전시 및 보건사업 홍보부스도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같이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 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함께 지정한 기념일로, 우리 정부도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9월 21일을 법정기념일로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