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청주시 문화예술과가 22일, 가을맞이 ‘문화제조창 쓰담쓰담’을 진행했다.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환경정화캠페인 ‘플로깅’을 우리말로 순화한 ‘쓰담쓰담’은 문화제조창 일원 환경 정화와 더불어 청주시의 다양한 문화 사업을 함께 전개 중인 시 문화예술과와 청주문화재단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지난해부터 공동 추진해온 것으로, 올해부터는 안덕벌 주민들까지 함께 해 상생의 의미까지 더하고 있다.
청주문화재단과 시 문화예술과, 안덕벌 주민에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까지 함께 한 이날 ‘쓰담쓰담’에서는 문화제조창 본관부터 복합공영주차장, 동부창고에 인근 주택가까지 함께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오후에는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가 후원하는 ‘청주시민과 셀트리온이 함께하는 한마음 콘서트’가 열리는 만큼 더 꼼꼼하게 주변을 살피는 모습이었다.
안덕벌 주민들은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열리면서 외지 방문객이 부쩍 많아졌는데 말끔해진 문화제조창과 안덕벌 모습으로 손님맞이를 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무엇보다 동네에서 근무하는 재단 직원, 공무원들과 자주 얼굴 마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반갑고 든든하다”고 입을 모았다.
함께하는 ‘쓰담쓰담’으로 한결 밝아진 문화제조창에서는 오는 10월 15일까지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개최된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