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청주시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청주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이용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이동소비생활센터를 운영했다.
이동소비생활센터는 소비자 피해사례 등의 정보가 부족한 고령자, 장애인 등에게 소비정보를 제공해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현장에서 피해상담을 진행하거나 소비자 상담센터까지 직접 연결해줘 문제해결을 돕는 등 상담의뢰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시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지부 임직원 2명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배치해 보이스피싱·스미싱과 같은 주요 소비자 피해사례와 예방법, 피해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한 홍보물을 제공하고 소비자고발, 피해사례 접수 등 상담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동소비생활센터 운영을 통해 소비자 정보를 얻기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 피해사례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까지 전통시장과 종합사회복지관을 추가로 방문해 이동소비생활센터를 총 4회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