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우간다 감염병 관리 주요기관 고위급 공무원 일행이 지난 15일 대구 중구 보건소를 방문했다.
이들은 중구 보건소의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과 대응을 위한 공공의료기관의 역할, 감염병 환자 발생 시 비상방역체계 운영 사례, 코로나19 대응 경험 등 선진 감염병 대응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고 보건소 시설을 견학했다.
이후 효과적인 감염병 대응 방안 및 지역보건기관의 역할에 대해 양 기관이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
방문단 대표인 무루타 니온지마 알란 에드워드 국장은 “대구 중구의 선진화된 감염병 관리 시스템 운영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본국에 돌아가서 에볼라, 지카 바이러스와 같은 신종 감염병 대응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이를 공유해준 중구보건소에 감사의 인사를 표시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이번 방문으로 선진 감염병 대응 시스템과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역할 및 보건 의료관리체계 대한 연구와 경험을 공유해, 공중보건정책 수립과 양국의 보건의료 협력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중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