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본청 사랑관에서 교육공무원을 희망하는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공무원을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실무 체험을 지원하여 미래 진로 설계에 대한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어, ▲중등교육과 외 7개 부서 진로․직업 체험 ▲충북교육감과의 만남 ▲모둠별 진로체험 나눔활동 순으로 진행했다.
부서별 진로직업 체험은 학생 사전 희망 조사를 통해 2명의 학생이 각 부서에서 멘토와 함께 교육전문직, 주무관과 인터뷰를 하고, 업무를 참관하고 실습을 진행했다.
각 부서별로 교육전문직을 멘토로 지정하여 학생들의 진로․직업 체험활동을 도왔고, 학생들은 관심 직업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며 교육공무원에 대한 진로 시야를 확장했다.
이어, 윤건영 충북교육감과의 만남에서는 학생들의 멘토로 나서 본인의 꿈 이야기를 전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등 학생의 진로 고민에 대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진로․직업체험 나눔활동에서는 모둠별로 학생들이 교육정책 제안서를 발표하고, 진로․직업 체험에 대한 소감을 공유하며 예비 교육공무원으로서의 꿈을 펼치며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진로․직업 체험을 통해 교육공무원이 되는 방법에 대해 잘 알게 됐고, 교육감님과의 만남으로 교육 철학의 중요성과 미래 충북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장원숙 중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교육 분야 진로 희망 학생의 진로 탐색을 꾸준히 지원해 학생의 자기주도적 진로 역량을 높이고, 공공기관의 직업 체험 활동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