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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정책연구소, 2023년 12건의 교육동향 발간

 

(포탈뉴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12월 26일 '교육동향' 30호, 31호, 32호, 33호를 발간하여 대전 관내 모든 초․중․고 학교와 기관에 알리고 대전교육정책연구소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교육동향'은 교육 이슈 및 정책 현안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연 12회 발간하여, 국내·외 최신 교육정책의 동향을 교육가족에게 적시에 제공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에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초석, 대전교육종단연구(22) ▲학교안전교육의 향방(23) ▲ 민주시민성 개발을 위한 지역 연계 사회적 경제 교육의 필요(24) ▲시도교육청 단위 교육종단연구 활용 연구 동향(25) ▲상상을 현실로! 미래를 여는 메이커교육(26) ▲‘ChatGPT 활용 교육’에 대한 기대와 우려(27) 6건을 발간하여 교육가족에게 안내했다.

 

하반기에는 ▲IB 프로그램의 국내 공교육 운영 동향 분석(28), ▲학생 핵심역량에 대한 국내․외 연구동향(29), ▲발명교육의 중요성과 발명대회(30), ▲토픽 모델링을 활용한 국내 초등 인공지능교육 연구동향 분석(31), ▲교육활동 침해와 학교교권보호위원회의 대응이 교사에게 주는 의미(32), ▲디지털 시민성과 국내․외 디지털 시민성 교육 사례(33) 6건을 발간했다.

 

하반기에 발간된 교육동향의 내용을 간략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8호는 IB 프로그램을 도입한 교육청이 2019년 2곳(제주, 대구)에서 2023년 서울, 부산, 경기, 충남, 전북, 전남, 제주, 대구 등 8곳으로 증가하고, IB 프로그램 운영학교도 2019년 4교에서 2023년 204교로 급속히 증가했음을 제시했다.

 

해당 교육청에서 IB 도입에 적극적인 이유로 IB 프로그램이 비판적 사고 능력 강화에 특화되어 있어 미래 인재 양성에 걸맞고 IB 프로그램 도입으로 지역소멸 위기에 있는 지자체의 인구 유입을 들고 있다.

 

또한 IB 관련 국내 학위논문 발간 편수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점도 제시했다.

 

29호는 국내․외의 학생 핵심역량의 연구 동향을 파악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를 위하여 한국교육개발원, 서울과 경기종단연구에서 사용되는 학생역량 조사 도구와 OECD 교육 2030 사업에서 도출된 핵심역량을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 제시하고 있는 학생 핵심역량 지표에 시사점을 제공했다.

 

30호는 발명교육의 필요성과 법적 근거, 발명교사 교육 연구, 전국단위 발명대회 사례에 대해 알아보고, 발명교육에 대한 예산 확대를 바탕으로 학교별 발명캠프 실시, 발명교사 인텐티브 수여 등의 사업도 활성화에 대해 제언했다.

 

31호는 토픽 모델링을 활용하여 국내 초등 인공지능교육 연구 논문을 분석했다.

 

그 결과 초등 인공지능교육과 관련하여 인공지능의 윤리적인 측면을 고려해야 하며, 다양한 학문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제언했다.

 

32호는 교육활동 침해를 당한 교사들의 면담을 통해 교권보호위원회의 효과성을 분석했다.

 

교권보호위원회의 공신력을 회복하고 교사를 보호하기 위해 단위 학교에서 운영 중인 교권보호위원회를 외부 기관으로 이관할 필요가 있으며, 교권보호위원회가 학생과 학부모에게 구체적인 구속력을 행사하며 기능을 회복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33호는 디지털 시민성의 개념과 구성요소를 살펴보고, 국외의 디지털 시민성 교육 사례를 국내 디지털 시민성 교육 사례에 견주어 보았다.

 

이를 통해 디지털 시민성 교육에 대한 사회 전반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며, 디지털 시민성의 요소별 특징 및 학교급ž학년별 특성을 고려하여 위계성을 갖춘 디지털 교육 내용 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 박해란 소장은 “연구소는 2024년에도 교육동향 발간을 통해대전교육가족에게 교육 현안 및 정책 이슈에 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교육정책 역량 및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광역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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