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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세먼지 걱정 없는 충북 위해 민관 힘 합쳐

맞춤형 미세먼지 정책 발굴 위해 민관협의체 확대 운영

 

(포탈뉴스) 충북도는 27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제부지사 주재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충청북도 미세먼지 관리대책 민관협의회'를 재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충청북도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19년도 연평균 농도가 28㎍/㎥로 나빴으나, 지속적인 저감대책 추진으로 최근 ‘22년, ‘23년(10월까지) 농도는 20㎍/㎥으로 ‘15년 초미세먼지 측정 이후 가장 낮게 측정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있었다,

 

하지만, 도민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맘껏 숨 쉴 수 있게 지속적인 저감 대책 추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공동위원장 선출, 충청북도 미세먼지 발생 현황과 주요 저감 대책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19년부터 구성․운영됐으며, 이번에 기존 18명에서 20명으로 확대 재구성하여 23년 12월부터 25년 12월까지 2년 임기 동안 상시·비상 미세먼지 관리대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도민과 함께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미세먼지로부터 도민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관리대책 협의회는 경제부지사가 공동위원장으로 도의원, 교수, 유관기관, 시민단체, 산업계, 관계공무원 등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앞으로 “제2차(‘25년 ~ ‘29년) 충청북도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 수립을 함께 논의 하는 등 국내·외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미세먼지 대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는 것이 우리 도의 과제”라며 미세먼지 정책의 공감도 제고와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는 워킹그룹으로서 대표적인 민·관 협의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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