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30 (토)

  • 구름많음동두천 -2.4℃
  • 맑음강릉 4.8℃
  • 맑음서울 -0.6℃
  • 맑음대전 -1.8℃
  • 맑음대구 -0.7℃
  • 맑음울산 3.3℃
  • 맑음광주 1.2℃
  • 맑음부산 6.0℃
  • 맑음고창 -2.1℃
  • 맑음제주 6.1℃
  • 구름조금강화 -2.3℃
  • 맑음보은 -3.6℃
  • 맑음금산 -3.2℃
  • 맑음강진군 -2.1℃
  • 맑음경주시 -1.0℃
  • 맑음거제 1.1℃
기상청 제공

의료/보건

대전시, 자살예방 역량 실태 및 고위험군 발굴·개입기술 개발

대전시민 및 전문가 1,340명 대상 설문조사

 

(포탈뉴스) 대전시는 2023년 2월부터 12월까지 대전시 사회서비스원 주관으로실시한 '대전광역시 자살예방 역량 실태 및 고위험군 발굴·개입기술 개발'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과 사회복지사, 공무원, 유관기관 종사자 등 총 1,340명을 대상으로 자살에 대한 태도, 자살예방교육 경험, 자살예방 활동경험 및 활성화 방안 항목 등으로 진행했다.

 

먼저, 자살에 대한 태도에서는 ‘누군가의 자살을 막기 위해 애쓰는 것은 인간의 의무다(3.99점)’, ‘자살사고를 가진 사람을 돕는 것은 항상 가능하다(3.51점)’, ‘누구든지 자살할 수 있다(3.25점)’으로 나타났다(5점 만점).

 

자살예방교육에 관해서는 45.1%가 교육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그중 84.1%가 정기교육이 필요하고, 77.7%가 교육이 도움이 됐다고 밝혀 교육에 대한 만족이 상당히 높았다.

 

응답자의 24.3%는 일이나 활동 중 자살위험자를 만난 경험이 있었으며, 기관 의뢰, 도움 요청 등 자살예방행동 역량을 질문한 결과 평균 3점대(5점 만점)로 나타나 보통 수준이었다.

 

실제, 본인이 자살예방활동에 참여하는지를 물었을 때는 13.0%만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그 이유는 업무와의 관련성 49.4%,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싶은 마음 44.3% 등이었다.

 

앞으로 자살예방활동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지를 확인한 결과, 현재 참여하고 있는 응답자는 81.6%, 비참여자는 55.7%가 참여 의향이 있다고 밝혀 현재 활동 중인 응답자의 의향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자살예방활동 활성화를 위해 대전시와 자치구에 필요한 지원으로는 “자살예방교육 강화”가 34.3%로 가장 높았고, “자살위험수준별 연락 가능한 기관 정보 제공”이 31.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결과는 대전시의 자살예방 역량 실태와 고위험군 발굴·개입기술 개발의 근거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남시덕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활용하여 우리 지역에 숨어 있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체계 구축과 적극적 개입 관리 전달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라면서 “앞으로 자살위험 없는 안전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대한 상세 보고서는 2024년 1월 중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대전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종무실 참석해 1년간 국정 최일선에서 수고한 직원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 (포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2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2023년도 종무식에 참석했다. 오늘 행사는 대통령이 지난 1년간 국정 최일선에서 수고한 대통령실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올해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경제가 정말 어려웠다”며 “여러분과 함께 상식적인 정책을 펴 나가면서 많은 도전과제와 위기를 헤쳐 나갔다”고 평가했다. 대통령은 또한 “국익을 지키고 국민의 후생을 지키기 위해 새해에도 여러분에게 신세를 많이 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종무식에 참석한 김대기 비서실장은 “대통령실에 여러 번 근무했지만, 이번처럼 국정 상황이 어려웠을 때가 없었다”면서 “대통령께서 굳건히 지켜주셔서 우리도 잘할 수 있었고, 해외 언론도 우리의 경제 성적을 높이 평가했다”고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 발언한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대통령이 정상외교 하시는 모습을 가까이서 보면 누구나 자랑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늘 행사에는 대통령실 직원들로 구성된 합창단 ‘따뜻한 손’이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와 「Bridge Over Troubled Water(Simon and Garfunkel)」를 불러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행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