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11월부터 진행된 공모 절차를 통해 (가칭)단재고 교육비전과 교육목표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결정된 (가칭)단재고의 교육비전은 '빛나는 배움으로 함께 손잡고 미래로 나아가는 단재인', 교육목표는 '개성이 넘치는 전문가, 공동체와 성장하는 실천가, 미래를 그리는 탐험가'이다.

 

교육비전인 '빛나는 배움으로 함께 손잡고 미래로 나아가는 단재인'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빛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교육공동체와 함께 미래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학생 육성’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교육목표인 '개성이 넘치는 전문가, 공동체와 성장하는 실천가, 미래를 그리는 탐험가'는 각각 ‘개성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 새로운 것을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교육’,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교육을 통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람을 기르는 교육’, ‘학생들이 미래를 예측하고 이를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교육’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가칭)단재고 교육비전과 교육목표는 지난 11월 23일부터 11월 29일까지 교직원, 학생, 학부모, 충북 도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공모를 받았고 총 52작품이 접수됐다.

 

응모작 중 심사를 통해 1차로 선정된 6작품에 대한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12월 6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 후, 온라인 선호도 조사 결과 상위 세 작품을 대상으로 최종 협의를 거쳐 서원유치원 한지혜 교사가 응모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결정했다.

 

온라인 선호도 조사 결과 상위 세 작품 중 당선작 이외의 두 작품을 우수작, 온라인 선호도 조사 4~6위 작품을 장려작으로 선정하고, 당선작과 우수작, 장려작 제출자에게는 각각 20만원, 5만원, 3만원의 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장원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가칭)단재고에 대한 교육가족과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결정된 교육비전과 교육목표를 토대로 2025년 3월 (가칭)단재고가 더 좋은 대안학교로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북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