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5 (월)

  • 맑음동두천 -8.6℃
  • 맑음강릉 1.1℃
  • 맑음서울 -6.5℃
  • 맑음대전 -3.7℃
  • 맑음대구 -0.4℃
  • 연무울산 0.6℃
  • 맑음광주 -1.3℃
  • 맑음부산 2.8℃
  • 맑음고창 -2.0℃
  • 구름조금제주 4.7℃
  • 구름조금강화 -5.8℃
  • 맑음보은 -3.8℃
  • 맑음금산 -3.5℃
  • 맑음강진군 -0.4℃
  • 맑음경주시 -0.2℃
  • 맑음거제 3.2℃
기상청 제공

의료/보건

대구시, 1월 12일부터 해외여행 후 무료 뎅기열 검사 연중 실시

감염 위험 국가 방문자 중 유증상자 및 희망자는 대구공항에서 바로 검사

 

(포탈뉴스) 대구광역시는 일상회복에 따른 해외여행 활성화로 뎅기열 환자 유입이 증가 추세임에 따라 입국 시 대구공항에서도 뎅기열 검사를 연중 무료로 가능하다고 알렸다.

 

이는 뎅기열이 검역감염병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강화된 조치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는 대구공항에서 7월부터 11월까지 한시적으로 뎅기열 검사를 실시했으나, 지난 1월 12일부터 연중 유증상자 및 희망자를 대상으로 확대 실시했다.

 

뎅기열 환자가 주로 유입되는 위험국가 방문 중 모기물림이 있어 의심증상(발열, 두통, 근육통, 관절통 등)이 있는 경우, 검역관에게 이를 알리고 반드시 뎅기열 신속키트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다만, 신속키트검사는 간이검사로 양성으로 확인되는 경우 의료기관 등을 방문해 확인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 모기(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5 ~ 7일의 잠복기 후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이다. 아직까지 효과적인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모기물림 방지 등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해외여행 시 뎅기열 예방을 위해 모기 기피 용품을 준비하고, 외출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등을 통해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심 증상이 있을 시에는 검역소 뎅기열 신속키트검사를 적극 활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