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8 (목)

  • 맑음동두천 0.0℃
  • 흐림강릉 6.3℃
  • 서울 1.7℃
  • 대전 3.1℃
  • 구름많음대구 4.6℃
  • 구름많음울산 11.0℃
  • 광주 8.1℃
  • 흐림부산 13.3℃
  • 흐림고창 11.0℃
  • 흐림제주 17.0℃
  • 흐림강화 0.9℃
  • 흐림보은 2.3℃
  • 흐림금산 4.1℃
  • 흐림강진군 7.3℃
  • 구름많음경주시 4.7℃
  • 흐림거제 13.1℃
기상청 제공

의료/보건

전주시 ‘치매 감별검사비’ 지원 확대

검진으로 인한 비용 부담 경감으로 치매 검진율 높이고 효과적인 치매예방관리 기대

 

(포탈뉴스) 치매안심도시를 만들고 있는 전주시가 시민들의 치매 조기 검진을 독려하고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돕기 위해 치매 검진비를 확대 지원키로 했다.

 

전주시보건소는 그동안 비용 부담으로 치매 검진을 미뤄왔던 시민들을 위해 기존 중위소득 기준을 폐지해 올해부터는 소득 기준에 제한 없이 만60세 이상 모든 전주시민들에게 치매 감별검사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감별검사란 혈액검사와 뇌영상촬영 등을 통해 치매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검사로, 선별·진단검사를 통해 치매로 진단받고 원인에 대한 감별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이 있는 자에게 실시한다.

 

기존 치매안심센터나 관내 협약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선별검사·진단검사와는 달리 감별검사의 경우 그동안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자만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이에 시는 올해부터는 감별검사비 지원 대상을 확대해 소득과 관계없이 감별검사가 필요한 만60세 이상 전주시민에게 1인당 최대 8만 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대상자는 전주지역 39개 협약의료기관 중 감별검사를 실시하는 12개 의료기관에서 검사비를 지원 받아 검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동네방네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 고위험군 인지강화교실 등을 통해 치매 고위험군 발굴 및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한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치매 진단자에 대해서는 치매환자 돌봄재활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치매는 예방이 가장 좋은 치료이며, 그 가운데 가장 좋은 예방은 조기검진”이라며 “이번 감별검사비 확대 지원으로 시민들의 치매 검진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길 바라며, 더 많은 시민이 적기에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조기검진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조기검진 및 감별검사비 지원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보건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전주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윤석열 대통령, 교육계 신년교례회 8년 만에 참석해 교권확립, 교육환경 개선 약속 (포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월 17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4년 교육계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헌신과 열정으로 교단을 지키고 있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교육계 신년교례회는 매년 개최되는 교육계의 가장 큰 신년 행사로, 유·초·중·고등학교 및 대학의 교원, 교육 관련 단체·기관 대표 등 교육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의 발전을 기원하고 새해 덕담과 소망을 나누는 자리이다. 대통령의 교육계 신년교례회 참석은 2016년 박근혜 前 대통령 이후 8년 만으로, 대통령은 사랑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현장 교원들에게 직접 새해 인사를 전하고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를 경청했다. 대통령은 “저 역시도 교육자 집안에서 성장한 교육 가족입니다. 그래서 선생님들의 역할, 또 학생과 학부모가 선생님을 어떻게 대하고 존중해야 하는지 잘 배우면서 자라난 사람입니다”라며 평소 선생님들에게 가지고 있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이어 대통령은 3대에 걸쳐 가족 9명이 교직에 종사하고 있는 경기 흥덕중학교 이은선 교장 선생님, 지체장애 학생들과 창업동아리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실어주고 있는 청주혜화학교 이승오 선생님을 직

사회

더보기
이현재 시장, 감일 주민 숙원인 ‘동서울 변전소 옥내화’ 2026년 완료 목표로 추진  (포탈뉴스) 하남시가 17일 감일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감일 신도시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동서울 변전소 옥내화’를 오는 2026년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오후 감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에서 △동서울 변전소 옥내화 추진 △서울 편입 이슈 대응 △감일 1육교 공사 추진 현황(올해 4월 철거 및 연내 재설치) 공유 △천마산 등산로 정비 계획 △지하철 3호선 연장 추진사항 등 지역 현안을 주민들과 논의했다.   이 시장은 동서울 변전소 옥내화와 관련해 “대형 변전소를 옥내화하지 않은 상태로 아파트를 옆에 건립한 것이 잘못된 일이라고 판단해 시장이 되면서 동서울 변전소 옥내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했다”라며 “이후 한국전력공사와 업무협약으로 동서울 변전소 옥내화 등 하남시 지역발전을 위한 특별지원사업 시행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서울 편입 이슈와 관련해서는 “하남시의회에서 일찍이 ‘시민의 뜻에 따르겠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라며 “시정에 대해 실질적인 책임을 지는 시장으로서 시민들의 의견을 존중해 차분히 행정을 펼쳐가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