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온라인 개학에 맞춰 자녀를 전학시키려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고, 북구 송정지구의 지속적인 학생 인구 유입으로 전학 신청 및 상담이 증가하는 시기이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요즘 대면 접촉에 대한 불안감으로 기관 방문도 쉽지 않아 학생과 학부모 모두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강북교육지원청은 온라인 전학 신청을 통해 간편하고 안전한 민원서비스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전 가족이 모두 거주지를 이전하여 전학 신청을 하는 경우, 강북교육지원청 홈페이지‘전자민원-중학교온라인전학배정’에 실시간으로 공개되는 거주지 내 배정 희망학교의 결원 현황을 조회한 후 주민등록정보 열람에 동의하고 전학 배정 신청서를 작성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이후 교육지원청 담당자는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통해 신청 학생의 주민등록 정보를 열람·확인하여 희망 학교에 배정하고 그 결과는 학부모에게 문자로 통보하는 것으로 모든 절차는 마무리 된다.
정연도 교육장은 “온라인 신청으로 학부모들의 불편도 해소되고 비대면으로 안전함까지 더해 전학 수요자의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