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박지헌 의원(청주4)은 23일 제41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충북도와 교육청의 용역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 3년간 충북도가 661건에 436억여 원, 교육청이 550건에 490억여 원의 용역을 추진했다”면서 “이렇게 많은 용역을 하면서 필요성에 대한 검토를 하는지, 용역 결과가 정책에 잘 반영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이어 “용역의 결과가 제대로 공개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법률에 따라 철저히 공개해야 하고 법률에 따라 비공개 하는 경우에도 최소한의 정보는 공개해야 옳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충북도와 교육청이 용역 결과를 더욱 내실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용역 시행 필요성 및 효용성 판단 절차 확대, 용역 결과 정책 반영 여부 평가 절차 마련, 용역 결과의 철저한 공개 및 열람정보실 운영을 제안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