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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묵은 때 벗기고 상쾌하게' 익산시, 명절맞이 대청소 돌입

설 명절 앞두고 1월 25일~2월 7일 읍면동별 국토대청결 운동 실시

 

(포탈뉴스) 익산시가 명절 손님맞이 대청소에 나섰다.

 

익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청결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5일부터 오는 2월 7일까지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한다.

 

국토대청결 운동은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깨끗한 인상을 주고, 시민들이 기분 좋게 명절을 날 수 있도록 추진되는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주로 이·통장협의회와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각 읍면동별 주민 단체가 힘을 모아 지역 주요 관광지나 도로변, 공원 등 청소 취약지를 집중적으로 청소한다. 풀베기나 잡초제거 등 환경정비도 함께 이뤄진다.

 

실제 25일 왕궁면과 인화동, 마동, 영등2동, 어양동, 삼성동에서 국토대청결 운동이 일제히 추진됐다.

 

삼성동 통장협의회와 동 직원 등 70여 명은 상가 밀집 구역과 공영주차장,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시가지를 청소했다. 이들은 방치된 무단투기 생활 쓰레기를 치우고, 주택가나 공원에서 불법 광고물을 정비했다.

 

활발한 상권으로 이름난 영등2동은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등상권상인회 등 5개 단체와 동 직원들이 대대적으로 팔을 걷어붙였다.

 

이들은 명절내내 많은 손님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표 상점가 '백제단길'과 청소년의 거리를 중심으로 환경을 정비했다.

 

마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북대 특성화캠퍼스, 고래등 오거리 등을 중심으로 불법 적치물을 철거해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했다. 통장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부녀회 등 주민을 포함한 50여 명의 손길이 거리 구석구석을 말끔하게 청소했다.

 

또 마동은 귀성객에게 '익산애(愛) 바른주소 갖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등 위기 극복 캠페인을 진행할 방침이다.

 

인화동과 어양동 통장협의회도 동 직원들과 함께 주요 도로와 공원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쓰레기를 주웠다. 왕궁면 이장협의회는 마을 곳곳에서 미관을 해치는 불법 현수막을 모두 철거하고, 도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데 집중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명절맞이 대청소를 통해 동네마다 묵혀왔던 쓰레기를 모두 끄집어내고 시민들이 새해를 상쾌하게 시작하길 바란다"며 "명절 기간 익산을 찾을 손님들에게도 아름다운 우리 지역의 면모를 잘 보여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익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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