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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4년 환경녹지국 주요업무계획】전북도, 지속 이용발전 가능한 에코힐링 1번지 조성 박차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확대 및 산림재난 도민안전 강화

 

(포탈뉴스) 전북특별자치도 환경녹지국은 1월 25일 브리핑을 통해‘지속 이용․발전 가능한 에코힐링 1번지 조성’을 올해 비전으로 설정하고 4대 핵심 과제를 중점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특히, 전북자치도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해 나가면서, 유해환경요소에 대한 예방관리와 선제적 물관리로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균형 있는 생태‧산림자원의 보전과 활용으로 경제적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먼저 기후위기에 대응해 국가계획과 연계하면서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주기적인 이행점검을 통해 실행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온실가스 다배출 기업체에 대해서는 기술지원이나 신사업 전환 등 공정전환을 위한 컨설팅을 추진하고, 1회용품 다량으로 배출하는 커피전문점, 장례식장, 지역축제장 등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보급 및 세척 지원으로 1회용품 150만개를 대체하는 등 도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모빌리티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충전 인프라 확충과 함께 지하 전기차충전시설의 화재안전 확보를 위한 지상이전도 추진한다.

 

또한, 생활 속 유해환경 개선과 환경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새만금산단 이차전지 폐수대책을 강구하고 완충저류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환경단속 사전예고제와 더불어 신생 배출사업장 인큐베이터 추진으로 기업의 자율적인 환경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환경성질환 취약가구의 실내환경 개선을 위해 컨설팅과 함께 친환경 자재로 벽지‧장판을 교체하는 사업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서해안권 세계지질공원 등 빼어난 생태환경자산의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에코힐링 1번지 전북’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국립 지덕권 산림치유원, 문수산편백숲, 익산치유의숲 등의 연내 개장과 더불어 지덕권 산림약용식물 특화단지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하는 등 국립 산림휴양‧치유 거점 기반을 확대하고, 도내 생태관광자원을 연결하는 삼천리길 조성과 동부권 대표사업 추진, 산림과 관광을 연계한 산골 목공예마을 조성 등 체류형 생태관광 기반을 다진다.

 

특히, 엄마 뱃속부터 유아, 청년, 장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로 산림을 기반으로 하는 휴양, 문화, 교육, 치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통해 도민들의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도민 모두가 물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상하수도 인프라 확대도 추진한다. 농어촌생활용수 공급,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 소규모 급수시설 광역 전환 등과 함께 취약계충 493세대의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을 지원한다.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빈도가 잦아지는 홍수나 가뭄 등에 대비해 체계적인 물관리가 가능하도록 용담댐‧옥정호 등 광역상수원 수질관리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며, 용담댐 유역의 주민과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용담댐 수질보전협의회”를 운영하여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물관리 실천사업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방하천의 국가하천 승격과 지방하천 정비사업 확대, 지방하천 통합 DB 구축,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 등 물 안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강해원 전북자치도 환경녹지국장은 “전 지구적인 공통과제인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을 촉진하는 노력과 함께 생활 속 유해환경은 찾아 없애고, 안전하고 깨끗한 물관리로 보편적인 물복지를 실현”하면서, “청정하고 빼어난 산림생태자원을 활용해 도민들의 삶에 쉼을 채워주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에코힐링 1번지 전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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