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내용은 원격수업의 형태, 출결 처리, 수업 평가, 학생부 기재, 과목별 과제 제출 관련, 원격수업 시 발생할 수 있는 교육 활동 침해와 협조 사항 등에 관한 내용이다.
원격수업 첫날 센터에서 취합한 질문 중에는 시스템 안정성 문제와 학생수업 관련 문제가 다수를 차지했다.
앞서, 교육부에서는 원격수업을 3가지 형태인 실시간 쌍방향 수업,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 과제수행 중심 수업방안을 안내하고, 교과와 학생의 특성, 수업 내용 등에 따라 3개 방법 중 1~2개 이상을 선택 융합하여 활용할 수도 있다고 안내한 바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과 ‘과제 수행 중심 수업’은 수업 내용을 정제하여 담기에 수월하며, 학생들이 배워야 할 내용에 대한 이해도와 수행능력을 측정하기에도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이유로 대부분의 학교에서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과 과제수행 중심 수업을 병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원격수업에 대한 출결은 교과별 출석 또는 결석으로만 기록되고, 실시간 또는 사후 확인 방법으로 처리되며, 원격수업내용에 대한 평가와 학생부기재도 출석 수업이 재개된 후 실시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안내했다.
원격수업 과정에서 생긴 궁금한 사항들에 대한 안내는 ‘울산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울산온]온라인 교수학습지원?온라인교수학습지원-울산온 Q&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옥희 울산교육감은 “원격수업 첫 시행에 시행착오도 있겠지만, 신속한 지원체계와 학교 현장에서의 노력이 더해지면 조기에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원격수업은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 의지도 중요하므로 가정에서도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도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