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양산시립도서관29일 중앙도서관 관설당 강당에서 동화사랑 자원봉사단원 10명과 함께 '2024년 중앙도서관 실버동화구연 자원봉사단 동화사랑 발대식'을 개최했다.
동화사랑 자원봉사단은 2022년 독서활동지도자 양성지원 과정‘실버동화구연지도사’수료자로 구성됐으며, 양산시립중앙도서관 최초 성인 자원봉사단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들은 2022년 시범운영 후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했으며, 올해는 회원보강 및 윤현진도서관, 상북도서관까지 활동반경을 넓혀 동화구연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을 통해 봉사단원 간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향후 적극적인 활동을 도모했으며, 2월부터 유아·아동들의 도서관 견학 시 그림책 동화구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봉사단원들은“동화구연을 하고 나면 그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반짝거리는 눈망울로 우리들을 쳐다보는 아이들을 보면서 큰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하며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임을 밝혔다.
시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동화사랑 봉사단원들이 개인적으로 자격증을 수료한 것에 그치지 않고 재능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독서를 진흥시키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계신다”며 “앞으로도 시립중앙도서관 최초의 성인 자원봉사단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 독서문화의 장을 형성할 수 있도록 꾸준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양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