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채널 프로그램은 도담도담 한국어교실, 토요세계언어교실, 토요가족상호문화아카데미로 운영된다.
도담도담 한국어교실은 한국어 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기초적인 한국어 듣기 및 말하기를 배울 수 있게 운영한다. 토요세계언어교실은 부모의 모국어가 중국어, 일본어, 몽골어, 베트남어 등인 학생들을 위해 부모와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이중언어를 배울 수 있도록 운영한다.
토요가족상호문화아카데미는 교육공동체의 다문화 감수성 및 상호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가족과 함께 여러 나라의 놀이와 공예를 체험하도록 한다.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지난 7일부터 도담도담 한국어교실을 화상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토요세계언어교실과 토요가족상호문화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오는 4월 29일까지 전화(819-7062∼5) 및 홈페이지로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특히, 이들 프로그램은 등교 개학 시에는 현장 참여 수업으로 전환,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다문화·탈북 학생들을 위해 원격수업 참여를 안내하고 현재, 담임·교과교사와의 소통을 위한 ‘다봄번역서비스’ 및 ‘다多톡Talk서비스’등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온라인 원격수업 사이트의 가입 및 접속하는 방법이 담긴‘온라인 학습 매뉴얼’을 10개 언어로 번역해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으로 안내하고 있다.
김광수 교육혁신과장은 “온라인 개학 기간동안 다문화·탈북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ON채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문화·탈북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해 나가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