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울산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미)은 지난 16일부터 등교 개학일까지 온라인 개학에 따른 원격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강남 관내 초？중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실시하는 각급 학교현장은 초·중학교 교사들이 원격수업을 운영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강남교육지원청에서는 기존 ‘강남학교컨설팅장학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school. usgne.go. kr)’를 기반으로 관련전문성을 갖춘 현직교사 13명의 컨설턴트가 원격수업방법, 프로그램 사용, 우수 수업 자료 공유 등을 지원한다.

원격수업컨설팅은 신청자가 강남학교컨설팅장학지원센터에 접속한 후 교육시책 초·중등 원격수업 분야에 희망하는 컨설턴트를 지정해 신청하면 컨설턴트에게 신청사항이 자동으로 접수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컨설턴트가 신청자에게 연락하여 유선, 사이버 및 면대면 컨설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교육지원청 담당자(☎228-6631)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수미 교육장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학교현장은 온라인 개학에 따른 시행착오와 혼란을 겪고 있다. 이번 컨설팅 지원은 일선학교의 미래형 학교 구현을 앞당겨 주고, 원격수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되어 교육공백을 최소화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