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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보건복지부, KARPA-H 프로젝트 추진단장에 선경 교수 임명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혁신적 연구개발(R&D)을 이끌어갈 리더

 

(포탈뉴스) 보건복지부는 'KARPA-H(한국형 ARPA-H) 프로젝트'를 이끌어 갈 KARPA-H 추진단장에 선경 교수(現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임명했다.

 

추진단장 선정을 위하여 작년 11월부터 1개월간의 공개모집 기간을 거쳐 지원 자격 검증 및 서면·발표 평가를 실시했고, KARPA-H 사업추진위원회 심의를 통해 추진단장을 최종 선정했다.

 

선경 추진단장은 학·연·병·관 영역 모두에서 연구기획 경험이 풍부하고, 혁신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1981년 고려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0년 동 대학원에서 흉부외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98년부터 2022년까지 24년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 교수로 활동했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 진흥본부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연구개발(R&D) 전문가로서의 역량도 발휘했다.

 

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이사장, 생체재료학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학제 간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고 한국형 인공심장 실용화 개발을 주도했다. 또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 진흥본부장 역임 당시에는 연구중심병원 사업 정착을 통해 국내 병원 연구문화의 혁신을 유도한 경험이 있다.

 

신임 선경 추진단장은 “바이오헬스 R&D 혁신을 위한 ARPA-H 체계 도입과 함께 그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면서, “임무별 PM이 독립적으로 난제를 발굴하고 프로젝트를 기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혁신적 연구개발(R&D) 체계가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선경 단장은 ARPA-H에 대한 이해도 높고 우리나라에 DARPA형 임무중심 연구개발(R&D)를 적용할 때의 과제를 잘 파악하고 있는 KARPA-H 추진단장의 적임자로, 앞으로 기대가 높다”라며, “곧 공고할 KARPA-H 프로젝트 관리자(PM, Project Manager) 선정에도 호기심과 창의성, 열정을 가진 전문가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KARPA-H(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국가 보건난제 해결 및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연구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는 연구개발 사업으로, 프로젝트 관리자(PM) 중심으로 신속하게 의사결정하고 여러 분야를 연계하며 실패를 용인하는 도전적인 연구를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젝트 관리자(PM)는 KARPA-H의 5대 임무별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전적 문제를 발굴하고, 3개 내외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평가 및 성과관리까지 연구개발(R&D) 전 주기를 담당한다. 2월 23일에 프로젝트 관리자(PM)를 선정하기 위한 공개모집 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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