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9 (월)

  • 흐림동두천 8.6℃
  • 흐림강릉 12.5℃
  • 서울 9.7℃
  • 대전 9.4℃
  • 대구 13.1℃
  • 울산 12.6℃
  • 광주 14.1℃
  • 부산 13.0℃
  • 구름많음고창 17.1℃
  • 맑음제주 20.2℃
  • 흐림강화 9.2℃
  • 흐림보은 12.4℃
  • 흐림금산 9.0℃
  • 구름많음강진군 16.2℃
  • 흐림경주시 12.3℃
  • 흐림거제 15.9℃
기상청 제공

의료/보건

익산시,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 놓치지 마세요"…지원 대상 확대

소득기준 폐지, 심화평가 권고를 받은 모든 영유아 지원 가능

 

(포탈뉴스) 익산시가 영유아 발달 장애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정밀검사비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해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다.

 

시에 따르면 기존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부담금 하위 80% 대상자만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을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소득 기준이 폐지돼 건강보험 가입자 전체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0세부터 6세까지 8차에 걸쳐 이뤄진다. 3차부터 8차까지는 발달평가가 포함되는데 발달평가결과 '심화평가 권고'로 판정받은 경우 모두 정밀검사비를 지원한다.

 

심화평가 권고는 발달장애 진단이 아니라 또래보다 조금 느려 보여 전문의 확인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혹여라도 장애가 있다면 정밀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어 매우 중요하다.

 

전국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 지정 의료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익산시는 원광대학교병원과 온누리아동병원 2개소이며, 전북특별자치도에는 8개소가 있다. 지정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전문의가 있는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한 경우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익산시는 의료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홍보한 결과 48명(지원율 26.5%)의 영유아가 발달장애 검사비를 지원받았다. 2022년도 지원율인 17.4%보다 9.1%p 상승했다.

 

수급자인 경우는 최대 40만 원, 건강보험 가입자는 최대 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적절한 시기에 영유아 건강검진을 받고 정밀검사 대상자는 미루지 말고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익산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장우 대전시장 “윤석열 대통령, 호남선 지하화, 대전교도소 이전 등 지역 현안사업 지원 약속”  (포탈뉴스)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 오후 대전시청 기자실을 찾아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대전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호남 고속도로 지화화 사업이 3조 8000억원 가까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국가산단을 포함한 대덕특구를 가로지르는 호남고속도로의 지화화가 대전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 라고 건의드렸고 대통령께서는 '정부와 함께 추진해보자'라고 말씀하셨다" 라면서 호남고속도로 지하화 추진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대전교도소 이전과 관련해선 "대통령께서 '이전 부지가 마련되면 이번 정부에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히셨다" 라면서 “이미 예정된 이전 부지가 있으며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타를 면제해 줄 것도 건의했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 윤 대통령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를 임기 내에 착공하겠다고 밝힌 점도 강조했다.   이 밖에도 윤 대통령에게 바이오기업 관련 규제 혁신과 기업중심은행 설립·대전투자정 설립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 오전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