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민선영)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울주군 소재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영유아 행동, 발달로 이해하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시간 온라인 교육(Zoom)으로 진행되며, 울주군 소재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60명을 대상으로 보육현장에서 경험하는 발달지연 및 장애위험 영유아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1일차 교육은 박혜원 명예교수(울산대학교 아동가정복지학과)가 ‘우리아이 발달이정표를 활용한 영유아의 발달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영유아의 월령별 발달 및 행동 특성에 대한 이해와 조기선별 및 중재 지원의 중요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2일차 교육은 최윤희 교수(광운대학교 교육대학원 특수교육학전공)가 ‘영유아의 도전적 행동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맡는다. 영유아의 도전적 행동의 정의와 원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예방 및 긍정적 행동지원방법을 함께 설명한다.
교육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울주군 소재 어린이집 1개소당 보육교직원 최대 3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밖에도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발달 지연 및 정서행동이 어려운 영유아를 담당하는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보육코칭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전문멘토’사업을 진행한다.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가능하며, 이번 ‘영유아 행동, 발달로 이해하기’ 교육을 신청한 어린이집에 우선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민선영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유아의 발달과 행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육교직원의 전문성과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발달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울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