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7 (목)

  • 흐림동두천 3.0℃
  • 흐림강릉 2.1℃
  • 구름많음서울 4.6℃
  • 흐림대전 6.4℃
  • 흐림대구 4.8℃
  • 흐림울산 5.1℃
  • 맑음광주 5.2℃
  • 구름많음부산 5.5℃
  • 맑음고창 2.7℃
  • 맑음제주 9.0℃
  • 구름많음강화 3.9℃
  • 흐림보은 4.8℃
  • 흐림금산 6.5℃
  • 맑음강진군 4.7℃
  • 흐림경주시 4.3℃
  • 구름많음거제 6.3℃
기상청 제공

사회

부산시, 봄 나들이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식품안전관리 강화

3.11.~3.15. 16개 구·군과 함께 시내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위생관리 실태 집중 점검…

 

(포탈뉴스) 부산시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16개 구·군과 함께 시내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봄 나들이철에 앞서 봄철 관광객 등 다수의 사람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내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의 위생 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원지, 기차역, 터미널, 공항, 놀이공원, 야영장 주변에서 영업하는 음식점, 푸드트럭 등 시내 식품취급업소 총 32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또는 무표시 제품 판매·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해충 등의 출입을 방지하는 방충시설 설치 여부 ▲냉장‧냉동시설 온도준수 여부 등이다.

 

소비기한이 경과한 제품·식품이나 원재료를 판매 또는 식품의 조리에 사용하면 '식품위생법', 무표시 제품을 사용하면 '식품표시법'에 따라 영업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에 처한다.

 

조리장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건강진단 미실시 업소의 경우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한다.

 

아울러, 시는 점검 대상 식품취급업소에서 조리·제공되는 김밥, 핫바, 떡볶이, 햄버거 등 국민이 많이 섭취하는 조리식품 30여 개를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함께 검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봄 나들이철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총 323곳을 점검한 결과, 4곳(1.2퍼센트(%))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적발됐다.

 

위반내용은 ▲무신고 영업 행위 ▲건강진단 미실시 ▲보관기준 위반 등이었다.

 

아울러 점검 업소를 대상으로 32개의 조리식품을 수거해 검사했으며, 검사 결과 모두 기준 및 규격에 적합한 걸로 나타났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특정 시기별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사전점검을 실시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이 제공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주재 (포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3월 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 개혁 주요 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먼저 보름 이상 계속된 의사 집단행동으로 환자들의 생명이 위협받고 국민의 불편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환자 곁을 지키는 의료진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협조와 지지를 보내주시는 국민께 감사의 뜻을 표했다. 대통령은 이어 수련 과정의 전공의들이 이탈했다고 국민이 모두 마음을 졸여야 하고, 국가적인 비상체제를 가동해야 하는 현실이 비정상적이라며, 이야말로 의사 수 증원이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한 건강보험이 처음 도입된 1977년 이래, 우리나라 GDP는 116배, 국민 의료비는 511배나 증가했지만 이 기간 의사 수는 7배 늘어나는 데 그쳤다고 말했다. 특히 같은 기간 의대 정원이 1,380명에서 3,058명으로 겨우 2.2배 증원된 점을 지적하며 의료 수요가 폭증한 것에 비해 의사 수가 크게 부족한 상황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에 대통령은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 개혁은 의사 양성 확대를 기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