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도서관은 비교적 규모가 큰 시민도서관과 중앙‧구포‧해운대 도서관이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지역주민의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일시적으로 생계 위협을 받고 있는 프리랜서 강사들을 간접적으로나마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들 4개 도서관은 강의 주제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총 4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민도서관은‘인문학으로 보는 세계사’등 12개 강좌를, 중앙도서관은‘시 읽기와 시 쓰기’등 5개 강좌를, 구포도서관은‘풀어주는 책 이야기’등 15개 강좌를, 해운대도서관은‘영화로 보는 인문학’등 14개 강좌를 각각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각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시민도서관 평생학습과(810-8211)로 문의하면 된다. 코로나19의 상황 변화에 따라 일정 등이 다소 변경될 수 있다.
임석규 시민도서관장은“이 프로그램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역주민들에게 배움의 갈증을 해소해주고 부산교육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