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김제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4월 가수 현숙이 기증한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해 3월부터 본격적인 이동세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센터는 12일 요촌동을 시작으로 19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가정에서 이불빨래가 어려운 독거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4회 실시할 계획이다.
이사업에는 세탁전담직원과 지난해 자원봉사대학을 수료한 봉사자 등 20여명이 스스로 자원해 빨래봉사에 참여할 예정이며 필요시 재난지역에도 투입돼 빨래봉사를 할 계획임을 밝혔다.
남궁행원센터장은 “겨우내 사용한 이불 및 카페트등을 세탁하여 쾌적한 주거환경과 시민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활동이 불편하신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김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