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조성태 의원(충주1)은 22일 제41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충북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수도권 전철 및 지하철 무임 경로우대 교통카드 도입을 강력히 촉구했다.
조 의원은 “충북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수도권 전철 및 지하철을 무임으로 이용할 수 있지만 매번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수도권 전철 및 지하철 1회용 발매기까지 가서 신분을 인증하고 1회용 교통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데 건강이나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는 큰 불편”이라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무임 경로우대 교통카드 도입을 제안한다”며 “1회용 교통카드를 대신한 반영구적 무임용 교통카드로, 어르신들은 매번 1회용 무임승차권을 발급받는 번거로운 절차 없이 수도권 전철 및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 의원은 “중부내륙선 KTX 충주~판교 직통열차 개통으로 수도권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이 늘고 있다”며 “가족 방문, 문화생활 참여, 의료 서비스 이용 등 다양한 목적으로 수도권을 찾는 어르신들에게 무임 경로우대 교통카드는 이동 편의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