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1학년도 활용 지역화교재 2종(3학년 우리고장 탐구, 4학년 우리지역 탐구) 발간 계획 안내와 함께 개발 방향과 일정 조정, 업무분장 협의, 교재 분석과 편집 실무, 저작권 관련 연수 등이 있었다.
지역화교재는 초등학교 3·4학년 사회과 국정교과서의 보조 교재로 활용되는데, 매년 일선학교 교사 및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수정·보완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올해 배부된 지역화교재는 QR코드 삽입, 지역 관련 동영상 자료 및 사이트를 추가로 안내하여 학생들이 지역에 관한 자료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제공했다.
특히, 3학년 지역화교과서는 조사탐구활동, 놀이 활동, 퍼즐 등 자료의 형태와 학습전개 방식이 다양하도록 구성되어 있어 학생의 활동이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4학년 지역화교과서는 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때 나라의 독립과 교육에 앞장섰던 역사적 인물에 대한 자료인 ‘울산교육 독립운동 100년의 빛’ 자료를 부록으로 수록했다. 또한 우리지역 문제해결 사례로 태화강지방정원이 우리나라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사례를 제시했다.
박찬민 원장은 “2021학년도에 활용할 지역화교과서에는 우리 고장 울산의 변화되는 모습과 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내용 등을 충실히 반영하여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긍심을 갖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