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2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의료/보건

광양시, 진월면 50대~70대 주민 대상 기생충 전수검사 실시

이달 1일부터 26일까지 대변 검체 수거

 

(포탈뉴스) 광양시는 지역사회 기생충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 1일부터 26일까지 진월면 50대~70대 주민을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 감염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광양시는 전수검사 대상인 다압면 포함 총 8개 읍면동 거주 주민 1,018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으며, 기생충 감염 125건이 나왔다.

 

기생충 감염 125건 중 다압면에서 102건이 나왔으며, 여성보다는 남성이 감염률이 높았고 연령별 감염률은 50대, 40대, 60대, 80대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올해는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기생충 감염률이 높은 섬진강 주변 지역인 진월면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진월면 주민 50대~70대 외에도 검사를 희망하는 광양시민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로 문의하면 무료로 기생충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장내 기생충은 적은 수가 기생하면 아무런 자각증상이 없지만, 간흡충은 사람의 몸속에서 길게는 20년에서 30년까지 생존하며 심할 경우 담관암을 유발할 수 있어 정기적인 대변검사를 통해 감염자를 조기에 판별해 내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복덕 보건소장은 “무증상으로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감염병이지만, 방치하고 악화하면 암을 유발하기 때문에 이번 감염 검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며 “보건소는 지난 3월 25일과 28일 양일간 진월면 이장 단체와 사회단체장을 대상으로 기생충 예방 교육을 시행하는 등 기생충 감시 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광양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민생을 챙기는 정부'를 주제로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사회분야)」 개최 (포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4월 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민생을 챙기는 정부’를 주제로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사회분야)」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민생토론회 실천 과제의 신속한 이행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개선된 정책을 국민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3개월 동안 총 24번의 민생토론회를 개최하며 국민과 기업, 지방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들었고, 여러 지역을 찾아 지방이 겪고 있는 어려움도 꼼꼼히 살펴봤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어 민생토론회를 해오면서 반복해서 두 가지를 강조했다며 하나는 검토만 하지 않고 빠르게 행동에 옮기는 것이며, 두 번째는 ‘벽을 허물자’라는 원칙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를 통해 공무원들의 일하는 방식도 크게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이러한 기조로 민생토론회를 한 결과 정부가 후속 조치를 결정한 과제가 총 240개이며, 민생토론회를 한 번 할 때마다 평균 10개의 정부 실천 과제를 찾아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지난 1월 25일 수도권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민생토론회에서 GTX 건설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약속드린 바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