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8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5월 문 여는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첫 운영작가 되어볼까

과거 유흥가였던 밤고개, 공예 창작ㆍ창직ㆍ창업으로 문화 부흥가 꿈꿔

 

(포탈뉴스) 과거 유흥가였던 밤고개가, 5월 공예를 통한 문화 부흥가로의 변신을 앞두고 그 중심에 설 청년 공예작가 찾기에 나섰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30일까지, 5월 개소를 앞둔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의 첫 운영 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공예창작지원센터 신규 대상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 조성에 들어간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는 과거 유흥가였던 밤고개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공예 관련 다양한 공방은 물론 커뮤니티 공간과 갤러리, 쇼룸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가운데 금속공방과 섬유공방을 운영할 각각 2명(팀)씩 총 4명(팀)의 청년 작가를 모집한다.

 

응모 자격은 금속 또는 섬유 분야를 전공했거나 개인전, 단체전, 수상이력 등 해당 분야 1년 이내의 활동 이력이 있는 39세 이하의 개인 혹은 2인 이하의 소규모로 구성된 청년 공예가(팀)이다.

 

입주 기간은 올해 5월 중순부터 내년 4월까지 총 12개월로, 별도의 연장 평가를 통해 최장 2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운영작가에게는 창작을 위한 개인 공간과 기본 기자재 지원은 물론, 전기 및 수도 등의 제세공과금이 모두 무상으로 지원된다. 또한 창작지원센터 내 갤러리 및 쇼룸을 통해 작품 전시와 판매도 할 수 있다.

 

운영작가로 최종 선정되면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를 소재지로 사업자 등록 후 창업 활동을 펼쳐야하며, 월 15일 이상 상주가 필수다.

 

또한 일반인 대상 공예 체험 및 공방 장비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등 센터의 다양한 사업에도 참여해야 한다. 사업 참여 시 별도의 강사수당을 지급해 청년 공예작가들의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며, 공식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는 오는 26일 오후 2시 현장 사전 설명회를 열어 공간과 진행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과거 유흥가였던 밤고개가 도시재생사업과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을 통해 문화 부흥가로 변모할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가능성으로 무장한 청년 공예작가들의 창작 역량을 키우는 인큐베이터이자 문화제조창을 중심으로 한 공예클러스터를 완성하는 발전소가 될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첫 운영작가 도전을 독려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국민이 원하는 곳에, 국민이 바라는 주택을 빠른 속도로 공급할 것" (포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4월 8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도시 주택 공급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정부가 주택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시행한 여러 정책들의 효과를 점검하고, 올해 제2차 및 제21차 민생토론회(1/10, 3/19)를 통해 발표한 재건축·재개발과 뉴:빌리지 등 도심 주택공급 대책의 추진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과거 징벌적 과세, 공시가격의 인위적 인상으로 인한 부담 급증 등 잘못된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주택 보유자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을 비롯한 전 국민이 고통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특히 주거비 부담의 폭발적 증가는 청년들을 절망의 지경으로 내몰아 청년들이 결혼을 미루고 신혼부부들이 출산을 포기하는 등 끝 모를 악순환이 반복됐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은 이러한 현실이 구체적인 통계 수치를 통해서도 드러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국민들의 보유세 부담은 2018년 5조 원에서 2022년 10조 원으로 두 배나 증가했으며, 공동주택 공시가격도 지난 정부 5년 간 63%나 인상됨에 따라 늘어난 보유세는 결국 전월세로 전가돼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전세 가격이 17.6%나 급등했다고 언급했다. 대통령은 이어 정부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