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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봉화군, 고병원성 AI 위기경보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AI 발생 0건…청정봉화 사수 성공

 

(포탈뉴스) 봉화군은 이달 17일자로 AI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2023년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라 설정됐던 방역지역이 모두 해제되고 최근 전국의 가금농장과 야생조류 검사결과에 이상이 없는 데 따른 조치다.

 

봉화군은 AI 위기경보가 관심으로 하향됨에 따라 가축방역대책 상황실을 현재 위기경보가 ‘심각’단계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심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지난해 12월 3일 전남 고흥군 육용오리농장을 시작으로 올해 2월 8일 충남 아산시 육용오리농장 발생까지 전국적으로 31곳의 가금농장에서 AI가 발생해 360여만 수의 가금류가 살처분됐지만, 봉화군에서는 이번 동절기에도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AI 청정지역의 지위를 유지했다.

 

봉화군에서는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가축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적덕리 소재 거점소독시설과 도촌리 소재 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했으며, 봉화군 계란환적장은 하루 120만 개가 생산되는 전국 최대규모의 도촌 산란계 밀집단지의 계란이 차질 없이 환적되도록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 바 있다.

 

이승호 농정축산과장은 “AI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관심으로 햐향 조정됐지만, 가금농장과 축산 관련 시설에서는 차량·대인 소독시설, 전실, 그물망 등 미흡한 방역시설을 신속하게 보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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