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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시, 농작물 병해충 드론 방제 확대 추진

6월 14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신청 접수

 

(포탈뉴스) 울산시가 올해부터 ‘농작물 병해충 드론 방제 지원사업’에 약제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이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올해부터 지원 범위가 약제비까지 포함됨에 따라 총사업비가 기존 3억 4,400만 원에서 6억 2,400만 원으로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에 주소를 두고 1,000㎡ 이상의 관내 농지에서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이다.

 

신청은 6월 14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방제 시행은 지역농협에서 직접 또는 위탁으로 7월에 1차 방제, 8월에 2차 방제를 실시한다.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라 무더운 여름에 실시해야 하는 농약 살포 작업은 농업인들에게 있어 가장 고된 농작업이다.

 

드론은 농약 살포 효율이 높아 90% 이상의 방제 시간 단축, 대형 농기계가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서도 정밀방제가 가능하며 무엇보다 농약 중독 등 인체에 위험을 크게 예방할 수 있어 드론 이용 방제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드론 방제사업은 시장 공약사항인 만큼 올해는 약제비까지 확대 지원하므로 많은 벼 재배농가가 신청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면서 “드론을 활용한 공동방제로 벼 병해충을 선제적으로 적기방제는 물론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드론 방제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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