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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전주시, 시민 건강 위한 하절기 집중방역소독 가동

시, 각종 감염병의 매개체인 모기 등 유해해충 박멸 위한 하절기 집중방역소독 실시

 

(포탈뉴스) 전주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각종 감염병의 매개체인 모기 등 유해해충을 억제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로 했다.

 

전주시보건소는 위생 해충의 활동이 많은 여름철을 앞두고 말라리아·일본뇌염·지카 바이러스 등 각종 감염병의 매개체인 모기 등 유해해충을 박멸하기 위한 하절기 집중방역소독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보건소는 예년보다 이른 더위로 인해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하절기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구도심 정화조와 집수정, 복개하천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 유충구제와 잔류분무소독 등을 실시해오고 있다.

 

또한 시는 주요 산책로와 공원, 천변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나 방역취약지역에 대해서는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31대와 친환경 해충유인 퇴치기(포충기) 338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시민들의 자율적인 방제 활동을 돕기 위해 방역소독 장비를 1인 1대(기본 7일 이용 후 반납)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도 추진하고 있으며, 장비 대여를 원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한 후 보건소를 방문하면 장비 및 약품 사용에 대한 안전교육을 받고 대여할 수 있다.

 

보건소는 이어 오는 6월부터는 차량 진입이 어려운 방역 사각지대와 시민 생활 주변 모기서식지 등 해충 방역 민원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해결을 위해 동 방역반 45명(35개 동)을 배치하고, 대단위 아파트 주변과 도심 내 하천, 공원, 산책로 등에 대해서는 방역소독차량 10대를 9권역 28코스를 편성해 구역별로 선제적인 방역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올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일일 모기발생 감시장비(이하 DMS장비) 8대를 도심공원과 한옥마을 등에 설치, 수집된 모기밀도 자료를 활용한 ‘근거 중심 방제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장비는 모기의 주요 활동 시간인 저녁부터 새벽 시간대에 이산화탄소를 분출해 반경 30m 안에 서식하는 모기를 유인·포집하며, 이를 통해 실시간 모기의 밀도를 감시할 수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기존에 실시하던 단순 주기적인 방제방식에서 벗어나 DMS 장비의 모기 밀도 데이터를 통해 방제 장소와 시기를 결정하는 등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 소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하절기 모기매개 감염병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북도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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