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대구 수성구 고산2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1일 청소년과 추진위원 40여 명으로 구성된 이끌림 봉사단이 ‘사랑 한스푼, 마음 두스푼’ 행사를 진행해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지역 어르신과 소통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이날 청소년들은 마을에 있는 노변 경로당을 찾아 정성 들여 만든 고기 쌈밥 도시락을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봉사단에게 고맙다는 말과 함께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도시락을 받은 경로당 회장님은 “학업으로 바쁜 학생들이 이렇게나 많이 방문할 줄 몰랐다”며 “학생들이 직접 만든 도시락 덕분에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4월 열린 2024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서 참가 선수를 위해 열띤 거리 응원을 펼친 바 있는 이끌림 봉사단은 앞으로도 노변 사직단 환경정화, 사랑으로 마음을 잇는 ‘뷰(view)티풀 세상’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수성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