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육군 제56사단 삼각산연대와 함께 5월 14일(목)부터 21일(목)까지 학교 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1일(목) 오후 4시 30분에는 서울사대부속초등학교(종로구 대학로 64) 방역을 실시한다.
이날 새마을자율방역단 13명과 구청 및 동주민센터 직원 8명, 종로구 기동대장을 비롯한 예비군동대장과 상근예비역 등이 참여해 교실과 복도 등 학교 곳곳을 방역할 예정이다.
구와 육군 제56사단 삼각산연대 장병들이 방역을 실시한 학교는 14일 상명여중·고, 경기상고, 청운중/ 15일 청운초, 서울농학교, 서울맹학교, 배화여중·고/ 18일 수도사랑의학교, 대신중·고, 중앙고, 덕성여중/ 19일 경신중·고, 동성중·고, 서일문화예고/ 20일 교동초, 경운학교, 효제초/ 21일 명신초, 혜화초, 서울사대부속초, 서울과학고 등 총 26개소이다.
육군 제56사단 삼각산연대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8명의 장병들로 구성된 방역팀을 꾸려 6일간 방역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지난 3~4월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군 장병 인력을 구청에 배치하고 구청사를 출입하는 직원과 주민들의 발열 체크와 열화상카메라 모니터링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종로구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내 방역 취약지역을 잘 아는 주민 70여 명으로 구성된 ‘종로구 특별방역단’을 운영하고 있다. ‘종로구 특별방역단’은 2월 26일 실내외 방역소독방법, 방역 약품 보관방법, 주의사항 등 방역 교육을 수료하고 현장에 투입해 활동하고 있다.
종로구 특별방역단과 새마을자율방역단은 종교시설과 경로당 등 관내 다중밀집이용시설, 전통시장 일대, 취약시설 등의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약 3개월 만에 등교를 하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방역활동을 꼼꼼히 하고 있다.”며 “주민 모두가 긴장을 놓지 않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마스크 착용과 기침 예절 등 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종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