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7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1.2℃
  • 흐림서울 29.7℃
  • 구름많음대전 30.3℃
  • 흐림대구 29.3℃
  • 구름많음울산 30.6℃
  • 광주 27.1℃
  • 구름조금부산 30.1℃
  • 흐림고창 29.7℃
  • 제주 29.3℃
  • 흐림강화 29.0℃
  • 구름많음보은 28.6℃
  • 흐림금산 29.3℃
  • 흐림강진군 29.8℃
  • 흐림경주시 31.3℃
  • 구름많음거제 28.8℃
기상청 제공

식품

해양수산부, 2024년산 김 생산량은 전년대비 6% 증가한 약 1.5억 속 달성

도매가격은 5월 3주 이후 10,700원/속 수준에서 보합세

 

(포탈뉴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024년산 김(마른 김 기준) 최종 생산량이 2023년산(1억 4,126만 속) 대비 6.0% 증가한 1억 4,970만 속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김은 생산 증가에도 불구하고 주변국 생산 부진과 세계적인 K-김 인지도 상승 등 수출 수요 증가로 산지가격이 상승했다. 산지가격 상승에 따라 김 도매가격과 소비자가격도 3월부터 상승하기 시작하여 5월 초까지 강세를 보였다.

 

정부는 김 가격 안정화를 위하여 지난 5월부터 김에 대한 할당관세 시행(5.10~), 정부 합동 김 유통질서 현장점검반 운영(5.13~), 20% 할인지원 등 대책과 함께 올해 10월부터 즉시 생산 가능한 축구장 3,800개 면적에 해당하는 신규 양식장 2,700ha 개발 등 다각적인 김 수급 안정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김 가격 동향은 중도매인 판매가격*(aT)의 경우에는 2월 7,809원/속에서 3월 9,358원/속, 4월 10,413원/속으로 지속 상승했다가 5월에 들어오면서 상승세가 둔화되기 시작하여 5월 20일 이후로는 10,700원/속을 유지하고 있다. 마른김 소비자가격(aT)도 5월 2주까지 상승세를 보였으나, 도매가격 안정화와 정부 할인행사를 통해 5월 3주에 하락하여 12,000원/속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KMI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25년 김 생산량은 신규 양식장 개발과 높은 수요에 따른 생산시설 증가 의향 등의 영향으로 '24년 대비 7.3% 증가한 약 1.6억속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 도매가격은 생산 증가의 영향으로 11월부터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그간 유통질서 현장점검 결과 다수 업체에서 김 생산이 재개되는 올해 10월까지 필요한 원초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최근 가격 동향과 KMI 가격 전망을 고려할 때 현 수준에서 가격이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전망된다.

 

강도형 장관은 “김 생산이 재개되는 10월까지 내수 공급 확대를 위해 현장과 긴밀하게 수시로 소통하는 한편, 유통질서 현장점검도 지속 추진하여 매점행위 등 부당한 가격교란 행위가 발견될 경우 엄정하게 대처해 나가겠다.”라며, ”우리 김이 우리 국민과 전세계 사람들에게 계속 사랑받을 수 있도록 신규 양식장 개발을 비롯해 가격 변동성을 줄이기 위한 김 수급 안정화 방안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해양수산부]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 11곳 추가 선포, "응급 복구 및 구호 지원 신속 조치에 모든 역량 집중" 지시 (포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7월 25일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충북 옥천군, 충남 금산군·부여군, 전북 익산시, 경북 안동시 등 11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지난 7월 15일 긴급 사전 조사에 따라 5개 지방자치단체를 우선 선포한 데 이어, 관계 부처의 전수 정밀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번에 추가로 11곳을 특별재난 지역을 선포한 것이다. * 이번 추가선포 지역 : 5개 시군구(충북 옥천군, 충남 금산군·부여군, 전북 익산시, 경북 안동시), 10개 읍면동(대전시 서구 기성동, 충남 보령시 주산면·미산면, 전북 군산시 성산면·나포면, 전북 무주군 무주읍·설천면·부남면, 경북 김천시 봉산면, 경북 영양군 청기면) ** 7월 15일 우선선포 지역 : 4개 시군구(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서천군, 전북 완주군), 1개 읍면동(경북 영양군 입암면) 대통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관계 부처 장관에게 "이번 장마 기간 통상적인 강도를 넘어서는 극한 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피해를 본 주민뿐 아니라 채소류 등의 가격 상승으로 일반 국민까지 어려움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을 포함해 호우 피해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