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광동제약(주)과 4월 23일 오후 관내 회의실(경북 상주시 소재)에서 담수식물 소재를 활용한 '노인성 뇌질환(기억력 및 인지기능) 개선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에 앞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여러해살이 상록성 담수식물에서 추출한 물질(베타-아살론(β-asarone) 등의 복합물)이 뇌신경의 손상을 억제하고 치매 원인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β-amyloid)의 침착을 억제하는 기전을 밝혀냈다. 연구진은 이 추출물질(50μg/mL)을 뇌 신경이 손상된 실험쥐의 뇌세포에 처리한 결과, 베타-아밀로이드 축적량이 약 50% 정도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아울러 담수식물에서 추출물을 효과적으로 뽑아낼 수 있는 표준화된 추출방법의 기술도 확보했으며, 해당 추출물질은 정상적인 실험쥐의 뇌세포에서도 독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광동제약(주)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담수식물 추출 기술을 바탕으로 추출물의 원료표준화 및 전임상시험 등을 수행하여 뇌 건강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사 제품개발 기술력 및 마케팅 기반시설을
(포탈뉴스) 창원시는 양질의 먹거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위생관리가 부족한 전통시장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전통시장 식품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식품취급업소가 밀집한 의창구 도계부부시장, 성산구 반송시장 2곳을 우선 선정하여, 식품취급업소의 위생 안전관리 및 위생지도를 위해 4월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3차례(5월~10월)에 걸쳐 실시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단속 위주의 점검이 아닌 업소의 자율적 위생관리와 지도·계몽에 중점을 두었으며, 전통시장 식품위생수준 개선을 위해 공무원(3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6명)을 2인 1조로 편성하여 지도 계몽 점검 후 업소에 대한 위생상태를 평가 한다. 주요점검 내용으로는 △무등록(무신고) 제조·가공행위 △영업장 내부 청결상태 △쓰레기의 위생적 처리 여부 △식품을 바닥에 놓고 처리 및 판매하는지 여부 △원료별 칼·도마 구분 사용 여부 등 20개 항목이며, 점검과 함께 식품취급업소 영업자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위생복 등 위생용품도 지원 할 계획이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식품안전관리 실시를 통해 전
(포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7월이 제철인 ‘군소(일명 바다달팽이)’를 조리, 섭취할 경우 독성이 있는 내장과 알을 반드시 제거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바다달팽이라 불리며 우리나라 연안 전지역에 분포하는 연체동물 군소는 머리에 뿔이 달린 듯한 독특한 생김새로 예능 프로그램이나 동영상 등에서 종종 모습을 보인다. 수온이 오르는 봄부터 여름까지 몸집이 20~30cm 전후로 커지고 맛도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주로 삶아서 먹는데 쫄깃한 식감과 쌉싸름한 맛에 독특한 향이 특징이다. 군소는 먹이인 미역이나 파래 등 해초가 무성한 바위 주변에서 주로 서식하는데 암수 한몸인 자웅동체로 번식력이 뛰어나 약 1억개의 알을 낳으며, 위급상황에는 보라색 색소를 뿜어내어 자신을 보호한다. 군소의 내장과 알에는 디아실헥사디실글리세롤diacyl hexadecylglycerol과 아플리시아닌Aplysianin이란 독성 성분이 들어 있어, 이를 제거하지 않고 섭취할 경우 구토와 복통, 현기증, 황달 증상이 나타나고 간혹 급성 알레르기 반응이나 독성 간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군소의 독성성분은 가열하여도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직접 조리하는 경우
(포탈뉴스) 함양군은 20일부터 5월 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군민요리교육관에서 지역 농·특산물과 산채류를 이용한 사계절 푸른산채류 가공교육과 메뉴개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결건조기를 활용하여 산채류의 푸른색은 유지하면서 향과 영양소는 높아지는, 일반산채류와 차별화된 함양만의 특색있는 메뉴를 선보임으로써 함양농산물과 음식관광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농가맛집, 산채비빔밥 전문음식점, 함양건강100세음식지구, 농업인창업주 등 16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푸른산채류 가공교육 1회 및 음식점 메뉴개발 교육 2회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으로 동결건조기를 통해 푸른색으로 건조된 취나물, 들깻잎, 생고사리 등을 이용한 산채류나물무침, 산채류전병, 산채류들깨찜 요리 등 총 6종의 메뉴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교육으로 개발된 메뉴에 대해 상품성, 대중화, 실용성 등을 고려하여 소비자들의 반응에 따라 향후 함양군 일반음식점으로 확대 전수 보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푸른산채류 메뉴개발 교육을 통해 함양만의 차별화된 특색있는 음식을 알릴 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양
(포탈뉴스) ‘지리산 산청딸기와 곶감’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나란히 수상했다. ‘지리산 산청 딸기’는 5년 연속, 횟수로는 2008년부터 6회에 걸쳐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됐다. ‘지리산 산청 곶감’은 2016년부터 5차례 선정돼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명성을 얻게 됐다. 산청군은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특산물인 딸기와 곶감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까지 5년 연속 대표브랜드 지방자치단체 지역특산물(딸기 분야)로 선정된 산청딸기는 800여 농가가 400ha 면적에서 1만5000메트릭톤(M/T)을 생산, 연간 1000억 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군의 효자작물이다. 예로부터 경호강, 덕천강, 양천강 3대강에 의해 형성된 충적토와 지리산에서 불어오는 골바람으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지하수의 영향으로 수막 보온이 가능해 딸기 재배에 안성맞춤이다. 11월 상순부터 생산되는 산청딸기는 수정 벌을 이용해 암·수꽃을 수정하며, 친환경으로 재배된다. 익는 기간이 타 지역에 비해 1∼2일 정도 더 소요되는데 이 때문에 높은 당도는 물론 단단하고 충실한 과육으로
(포탈뉴스) 함양군은 19일 오후 서울 양재하나로마트에서 서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함양파 특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특판행사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김태호 국회의원, 황태진 군의회의장, 노기창 농협함양군지부장, 강선욱 함양농협장, 농협경제지주 하명곤 상무, 농협유통 정연태 대표이사와 재배농가, 노명환 서울향우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했다. 함양파는 스페인에서 칼솟으로 불리는 2년생 양파를 함양의 기후, 여건에 맞게 재배를 하여 ‘함양파’라고 이름을 붙여 신소득작목으로 육성을 하고 있으며, 숫불에 구워먹으면 풍미를 더 할수 있는 고급 식재료로써 최근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따뜻한 기후로 인해 4월초부터 생산을 하여 60톤 정도 수확이 가능하며 수확된 함양파는 함양농협을 통해 전국 E-마트,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매장에서 판매가 되고 있다. 이번 특판행사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아직까지 많이 알려지지 않은 함양파의 맛과 풍미를 도시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함양파는 전국적으로 함양에서만 생산이 되며 타작물에 비해 소득이 높아 소비분석을
(포탈뉴스) 영천시는 지역의 대표적 특성화 품목인 와인산업의 공동 브랜드를 리뉴얼하고 브랜드 로고와 슬로건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2011년부터 사용해왔던 관련 공동 브랜드 ‘씨엘(Ciel)’은 10년 만에 지역특성이 좀 더 직관적으로 반영된 명칭인 ‘영천와인’으로 개편된다. 영천와인은 이번 리뉴얼로 “청정, 건강, 기쁨을 채우다”라는 슬로건을 마케팅 키워드로 삼고 “청정 자연기반에서 건강한 방식으로 생산하는 먹거리인 영천와인으로 소비자의 기쁨을 채운다”는 브랜드 정체성을 내재화하는 한편 그 가치를 소비자와 공감하는 글로컬 브랜드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이번 영천와인의 심벌 로고는 와인을 의미하는 빨간색 물방울을 중심으로 청정한 영천의 자연, 와인메이커의 정성과 손길을 거쳐 생산되는 건강한 먹거리인 영천와인을 의미하는 붉은 원들이 주변을 감싸고 있다. 영문로고에도 와인방울이 맺힌 듯한 디자인을 적용하여 심미성과 시인성을 높여 영천와인 브랜드 콘셉트와 정체성을 강화했다. 영천와인의 로고와 슬로건은 각종 SNS, 홈페이지 등 온라인 채널에 우선 적용하고 홍보물, 인테리어 및 와인관련 상품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
(포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작년 1월부터 현재까지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치료 효과를 표방하는 등 허위·과대광고 누리집(사이트)을 상시 점검한 결과 1,031건을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사이트 차단 등을 요청했다. 주요 적발 누리집(사이트)은 ▲ 오픈마켓 477건(46.3%) ▲포털사 블로그 및 카페 등 442건(42.9%) ▲누리 소통망 65건(6.3%) ▲일반쇼핑몰 47건(4.5%)등 이다. 코로나19 초기인 ’20년 2월부터 부당광고 적발 건수가 급격히 증가했으나, 지속적인 온라인 점검 강화로 ʹ20년 5월 이후에는 현저히 감소했다. 주요 적발 내용은 ▲질병 예방·치료 표방 1,004건(97.4%) ▲소비자기만 24건(2.3%)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 2건(0.2%) ▲자율심의 위반 1건(0.1%) 등이다. (질병 예방·치료 효과 표방) 홍삼, 식초, 건강기능식품 등이 호흡기 감염, 코로나19 등의 예방‧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표시·광고 (소비자기만) 흑마늘, 녹차, 도라지 등 원재료가 코로나 예방 등에 효능·효과가 있다는 체험기로 이용 소비자를 기만하는 표시·광고 (
(포탈뉴스)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17일 유튜브를 통해 ‘전통 고추장 담그기’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전통 고추장 담그기’ 교육은 지난달 예약한 26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 장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고추장 담그기 실습까지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미리 받은 재료 모음을 활용해 가족이 함께 고추장과 함께 비빔면, 비빔밥, 떡볶이 등 고추장을 활용한 요리를 만들었다. 특히, 유튜브 1000여 개의 댓글을 올리며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등 교육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생들은 개인 블로그 등에 올린 교육 후기를 과제로 제출할 예정이다. 교육 후기와 영상은 시 농업기술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희열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 전통 장 등 농업의 소중한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포탈뉴스) 울주군은 2021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울주군 향토기업 복순도가의 자회사인 발효문화 주식회사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면심사를 통과한 전국 34개 청년단체∙기업을 대상으로 현지실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4월 16일 12개소가 최종 선정∙공고되었으며, 대상지역별로 각각 5억원이 지원된다. 김민규 발효문화 주식회사 대표는“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는 도시 청년들이‘발효’에 기반을 두고 있는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생각과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사업공모에 참여하게 되었다”며“『365 발효醱酵마을』이 청년들의 몸과 마음과 꿈을 풀어내는 공간, 자신을 발효함으로써 숙성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선정 소감을 전했다. 『365 발효醱酵마을』에서는 청년과 지역 어르신을 매칭하여 농사법을 전수받기도 하고 지역 내 발효식품(장류, 김치, 술, 요거트) 장인에게 제조법을 배워 나만의 발효식품을 만들어 보는 과정을 거쳐 발효 제품과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기획부터 제조∙제작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발효마을 예술방학을 통해 방학기간 청년들이 발효마을에 살아보면서 자신만의 ‘발효’를 표현해보
(포탈뉴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코로나19 등에 따른 농산물 비대면 거래 증가 등에 대응하여, 온라인 거래 농산물의 출하 전 생산 농장에서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농관원은 농산물 안전성 관리를 위해 금년에 농산물 및 토양·용수 등의 시료 6만여 건을 수거하여 안전성 조사를 추진한다. ① 사전예방관리(생산단계) 21,750건, ② 재배환경관리(농지, 용수 등) 6,690, ③ 정책지원관리(수출, 친환경·GAP인증 등) 31,560 특히, 금년부터는 대형 마트, 전통시장 등 오프라인에서 거래되는 농산물과는 별도로 온라인 쇼핑몰, 오픈 마켓 등을 통해 거래되는 농산물의 출하 전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한다. 농관원은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통신판매 농가 및 농산물 출하시기를 사전 파악 후, 출하 전에 시료를 수거하여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잔류농약이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부적합 농산물에 대해서는 폐기 등의 조치를 하고, 해당 농업인에게는 과태료 부과 등을 조치한다. 아울러, 식약처 및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유통단계에서 부적합으로 확인된 농산물에 대해서는 생산 농장을 추적하여 부적합 농산물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안전관리
(포탈뉴스) 경상북도는 마의 부산물 중 활용가치가 낮은 영여자(零餘子)에 대한 기능성 성분 연구를 수행한 결과, 영여자에도 약리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그 활용가치가 상당히 높다고 밝혔다. 영여자는 마를 재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로서, 마의 씨앗인 주아(珠芽)를 말한다. 위장 기능강화와 간의 부담을 감소하는 기능이 있어 일부 지역 주민들이 반찬이나 기타 음식에 사용하고 있지만, 식품으로서는 잘 사용되지 않고 있다. 경북 안동에서 재배되는 마(麻)는 전국 생산량의 8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유명한데 이번 연구로 안동 마의 우수성과 영여자의 상품성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마에는 위장보호 및 소화 운동의 윤활제 역할을 하는 끈적한 점액질인 뮤신 외에도 여러가지 약리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중 알란토인과 디오스게닌 이라는 기능성 성분에 대해 마와 영여자를 연구한 결과, 알라토인은 마와 영여자 모두 비슷한 수준으로 다량 함유되어 있었으나 디오스게닌은 마에서는 검출되지 않은 반면, 영여자에는 함유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알란토인(Allantoin)은 화장품, 치약 등의 재료 성분으로 사용되고 디오스게닌(Diosgenin)은 사포닌의 일종으
(포탈뉴스) 공주시는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원 20명을 대상으로 퓨전떡요리제작사 3급 자격증 과정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자격증 과정은 쌀을 활용한 퓨전 떡 제조기술 교육을 통해 회원들의 전문기술 습득과 우리 쌀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1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식품조리실에서 열렸다. 교육생들은 우리의 전통 먹을거리인 떡을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한 퓨전 떡 이론교육과 우리 쌀을 이용한 삼색경단, 호박떡케이크, 사탕절편 등 13종의 다양한 퓨전 떡 요리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 중 13명은 퓨전떡요리제작사 3급 자격검정 시험에도 응시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쌀 생산품 및 가공품의 다각적인 활용방법 확산과 우리 쌀 소비 전문가·농업인 학습단체 양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희 기술보급과장은 “쌀을 활용한 지역향토음식교육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회원역량강화 및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각종 행사에 홍보하고 맞춤식 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공주시]
(포탈뉴스) 부여군은 지난 겨울 저온한파의 날씨에도 정성을 기울여 재배한 굿뜨래 수박이 조기 출하를 개시한 가운데, 수박 품질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여군은 전국 최대의 수박 주산단지로 굿뜨래 수박의 경우, 4월 중・하순부터 수확을 시작하여 6월 말까지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 납품하며 매년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여름철에는 당도 높은 씨 없는 수박을 생산하여 명품 부여 굿뜨래 수박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12월 상순에 정식하는 조기재배 농가가 증가함에 따라 수정촉진과 비대관리를 위한 현장컨설팅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앞으로 조기수박 안정생산을 위한 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애플수박 재배농가 2개소, 수박 방임 재배농가 3개소를 시범 추진 중으로 수박농가 노동력절감과 소비트랜드 변화에 적극 대처해 나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부여10품 중 하나인 부여 굿뜨래 수박이 제철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당도 향상과 노동력 절감 등으로 부여군 수박재배 농가들의 시장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사과 주스 제조업소(265개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제조된 사과 주스를 수거·검사한 결과, 제조업소의 위생상태는 모두 적합했으나 총 222개 제품 중 4개 제품에서 파튤린이 기준(50㎍/㎏ 이하)을 초과해 폐기조치했다. 이번 수거·검사는 올해 1~3월 초까지 영업자 자가품질검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사과주스의 파튤린 부적합 발생건수(10건)가 최근 5년 평균 부적합 수(6건)를 초과한 것이 확인됨에 따라 국내 제조된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다. 올해 파튤린 부적합이 크게 증가한 원인은 작년 봄 개화시기의 냉해, 여름철 긴 장마 등으로 사과 내부가 상하는 현상이 발생하였고, 수확 후 저장과정에서 상한 과육에 곰팡이 포자가 발아하여 파튤린이 생성된 사과를 육안으로 선별 못해 주스 제조에 사용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파튤린은 사과의 상한 부분에서 흔히 발생하는데 사과 주스 등을 제조·가공할 때는 사과를 절단해 상한 부분이 없는지 확인 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신선한 사과는 상한 사과와 분리하여 보관하고, 일부분만 상한 사과를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해당 부위를 3cm 이상 충분히 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