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6 (일)

  • 맑음동두천 21.7℃
  • 맑음강릉 23.9℃
  • 맑음서울 23.0℃
  • 구름조금대전 22.9℃
  • 구름많음대구 26.5℃
  • 구름많음울산 22.2℃
  • 구름많음광주 22.2℃
  • 구름많음부산 23.1℃
  • 구름많음고창 20.2℃
  • 구름많음제주 23.0℃
  • 맑음강화 20.2℃
  • 구름많음보은 19.6℃
  • 구름많음금산 21.2℃
  • 구름많음강진군 22.2℃
  • 구름많음경주시 22.6℃
  • 구름많음거제 22.9℃
기상청 제공

사회

경남도,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과 정책간담회 개최

경남 국회의원 보좌진, 도 행정부지사 및 실국장 등 40여 명 참석

 

(포탈뉴스) 경상남도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경남 국회의원 보좌진 정책간담회’를 열고 도정 주요 현안과 내년도 국비 확보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남도와 국회의원 보좌진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도의 초청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22대 국회 개원과 함께 새롭게 구성된 도내 여‧야 지역구 의원실 보좌진 27명과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 실국본부장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하여, 경남 발전을 위한 초당적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민선8기 전반기의 경제지표 개선, '우주항공청 특별법'제정, 우주항공청 개청, 창원국가산단 50주년 기념 미래 비전 수립, 마산 자유무역지역 국가산단 지정, 남해안 광역관광개발계획 1조 1천억 원 반영, 2024년 사상 최대 국비 9조 5천억 원 확보 등 성과를 언급하며, 지역 국회의원과 보좌진들의 협력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민선8기 후반기 경남도 현안인 남해안 관광,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국비 10조원 확보 등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며, “경남도가 다른 시도보다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지역 각계각층에서 힘을 모아 협력해야 한다”라며 국회의원실과의 소통 강화를 강조했다.

 

이날 장재혁 경상남도 정책기획관은 주요 현안을 설명하며, 지난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주요 입법 현안이 22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처리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입법 현안에는 남해안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가칭)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과 우주항공산업 인프라와 정주환경을 갖춘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 방산부품연구원 설립 근거 마련을 위한 '방위산업법' 개정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도 경제자유구역 확대, 경남항공국가산단 등 투자진흥지구 지정,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 확보 사업을 비롯해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 예타 조속 통과, 경남 도내 대학 글로컬대학 선정 등 국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도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경남도는 2025년도 중점 추진이 필요한 국비 사업에 대해서도 건의했다.

 

도에서 건의한 주요사업에는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중소조선 스마트생산 혁신 지원 고도화 등 주력산업, 이순신장군 승전지 관광명소화 사업,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등 관광산업,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 등 교통 인프라 구축 사업 등이 포함됐다.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지출 구조조정에도 불구하고 2024년 역대 최대인 9조 4,079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라며, “2025년에는 올해보다 6.3% 증가한 국비 10조원 달성을 목표하고 있는데,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제22대 국회가 본격 개원함에 따라 여‧야 지역구 의원과의 예산정책협의회 등 국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체계 유지를 통해 도정 주요현안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2025년 사상 최초 국비 10조원 시대 개막을 위한 국비 확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시화MTV, 서해안 관광벨트에 연이은 개발호재와 풍부한 관광인프라...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 관심 집중!! (포탈뉴스) 복합해양레저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시화호 일대의 서해안 관광벨트에 연이은 대규모 사업과 개발 호재가 예정되면서, 해당 지역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 또한 연일 뜨거워지고 있다. 부동산 시장은 다양한 변수를 가지고 있어 현재의 상황 뿐만 아니라 미래가치와 발달 가능성이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하는 만큼, 교통과 관광 호재, 재건축 및 재개발 등 앞으로 예정된 개발 여부가 큰 영향을 미친다. 안산, 시흥, 광명, 성남 등 수도권 일대가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최근에는 특히 안산 일대의 교통, 개발 호재가 많은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추세다. 경기도 시흥시와 안산시 일원 시화호 북측 간석지에 위치한 복합산업단지인 시화 멀티테크노밸리(이하 시화MTV)는 해양 레포츠 산업에 특화된 신개념 해양레저도시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특히 반달섬 내수면의 마리나와 해양문화공원, 시화호 뱃길 복원 등 해양레저산업에 적합한 지리적 특성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시흥시 도시개발사업에 따르면, 시화 MTV는 3조 6천여억 원을 투입해 벤처와 물류, 유통을 아우르는 대규모 사업으로의 발전이 예정되어 있다. 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