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거창군 주상면은 지난 17일 성큼 다가온 여름을 맞아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영귀대 등 관내 소공원에 계절 꽃 식재 등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주상면 대표관광지인 영귀대에는 수국, 작약, 샤스타데이지, 범부채 등 3,000본의 다양한 꽃들이 식재되어 여름의 싱그러움을 더하고 있으며, 오류동 소공원에는 달맞이꽃, 무늬호스타, 독일붓꽃 등 1,000본의 이국적인 꽃들이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소공원 23개소, 1.8ha의 면적에 풀베기, 잡목제거 등의 작업과 면소재지 가로화단에 메리골드 260본을 식재했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최근 무더위로 지친 주민들이 화사하게 핀 여름꽃을 보면서 잠시나마 여유와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며, “관내 소공원과 화단을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창군]